코로나19로 피부·탈모 관리 등 ‘홈 뷰티기기’ 시장 급성장

기사입력 2021.05.06 14:59
  • 코로나19의 여파로 위생 및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집에서도 손쉽게 관리하는 셀프 뷰티족이 늘면서 홈 뷰티기기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LG경제연구원은 2018년 5,000억원 규모였던 국내 홈 뷰티기기 시장이 매년 10%이상 증가해, 2022년에는 1조 6,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에스테틱이나 피부과 등의 전문가를 찾지 않고도 집에서 셀프로 전문 케어를 즐길 수 있는 홈 케어 디바이스들이 속속 출시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기존에는 얼굴 관리 등에만 집중되던 것이 이제는 머리부터 발 끝까지 케어하는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다양하게 넓히고 있다.

  • 팩토리얼홀딩스 ‘이지헤어풀’
    ▲ 팩토리얼홀딩스 ‘이지헤어풀’

    가정용 의료 디바이스 전문 기업 팩토리얼홀딩스의 ‘이지헤어풀’은 집에서 간편하게 두피 관리가 가능한 탈모 치료 의료기기를 선보였다. 리모컨이 내재되어 있고 충전선을 분리하고 착용하는 방식의 독립형 무선 디바이스로 양손이 자유로워 일상 생활을 하며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국내 대학 병원과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이지헤어풀’을 사용한 참여자가 사용 전과 비교했을 때 평균 1제곱센티미터(㎠) 당 모발 밀도는 41.90개 증가 및 모발 굵기와 모발 수가 증가하는 것을 조사됐다. 해당 임상 결과 논문은 지난 7월 의학 저널 ‘메디신’ 2에 등재되며 제품 우수성 및 탈모 치료에 대한 신뢰도를 입증 받았다.

    다양한 두상을 고려한 인체 공학적 디자인으로 별도의 사이즈 조정 없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고 두피를 커버하는 면적을 최소한으로 줄여 제품 사용 중에 발생하는 열감이 외부로 배출되어 열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했다.

  • LG 프라엘 아이케어
    ▲ LG 프라엘 아이케어

    LG 프라엘 아이케어는 LG전자 뷰티기기 프라엘의 8번째 신제품으로, 눈 주변 피부톤과 탄력, 진피 치밀도, 다크서클, 눈 밑 지방 등을 집중 관리해준다. 안경처럼 편하게 착용하는 디자인으로 얼굴 둘레에 따라 조절해 피부에 최대한 밀착해 사용할 수 있다.

    피부에 따라 6가지 관리모드를 제공하며, 적색 LED와 근적외선 LED 광원에 미세전류를 더한 복합 관리 기술로 피부를 향상한다.

    글로벌의학연구센터에서 진행한 임상 시험 결과, 참가자들의 눈꼬리 피부 진피 치밀도는 제품 사용 전과 비교해 31.8%, 탄력은 20%, 다크서클은 5.8%, 눈 밑 지방은 11.5%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 세라젬 마스터 V4
    ▲ 세라젬 마스터 V4

    세라젬에서 출시한 ‘세라젬 마스터 V4’는 집에서 척추 온열 마사지를 통해 피로를 풀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척추의료가전이다. 세라젬 V4는 사용자가 원하는 척추 부위를 찾아서 관리할 수 있는 마스터 모드 등 17가지의 마사지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마스터 모드는 사용자가 원하는 척추부위(경추, 흉추, 요추)를 번호로 선택해 집중적인 마사지 효과를 제공한다.

    특허 받은 업다운 내부 발열도자는 9단계로 세분화된 강도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제품을 원격 컨트롤 할 수 있는 IoT 기능을 탑재해 편리성을 높였다. 제품 디자인은 감각적인 스타일로 변화해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 사진=뉴스킨 코리아 제공
    ▲ 사진=뉴스킨 코리아 제공

    뉴스킨 코리아는 불규칙한 미세 전류로 피부 본연의 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뷰티 디바이스 ‘에이지락 부스트’를 출시했다. 에이지락 부스트는 피부에 지속적으로 새로운 자극을 전달하는 불규칙한 변동주기 미세전류를 이용해 피부 본연의 광채를 일깨우는 뷰티 디바이스다.

    에이지락 부스트 전용 미백 기능성 화장품 ‘에이지락 부스트 액티베이팅 트리트먼트’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환하게 빛나는 피부로 가꿀 수 있다. 또한 버튼 없는 터치패드와 무선충전 방식으로 내부 침습을 최소화한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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