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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브레인, 대화형 'AI 키오스크' 출시... "차세대 유니콘 노린다"

기사입력 2021.05.04
  • 코로나19가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차세대 유니콘(기업 가치가 1조 원 이상인 기업)을 향한 스타트업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불러온 '사회적 거리두기'는 단순한 경기 침체를 넘어 일부 산업의 구조를 변화시켰고, 이는 잠재적 투자 가치를 가진 새로운 산업으로 재탄생했다. 온라인 교육, 원격 근무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즉시 배송, 신선식품 전자상거래, 동영상 플랫폼 등 비대면을 전제로 하는 이른바 '언택트 산업'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새롭게 태동하는 비대면 산업은 앞으로의 성장 기대 가치가 매우 높고, 디지털 전환 기반의 기술 주도형 산업이기 때문에 차세대 유니콘 기업이 떠오를 수 있는 적절한 환경이다. 당장의 매출이 작더라도 높은 기술 잠재력과 확실한 성장 비전을 제시한다면 빠르게 기업가치를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 사진제공=머니브레인
    ▲ 사진제공=머니브레인

    그 중 AI(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머니브레인'은 대화형 'AI 키오스크'를 정식 출시했다. 이젠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키오스크지만, 복잡한 절차와 제한적인 기능 등으로 여전히 불편함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머니브레인은 AI 키오스크가 키오스크의 한계를 뛰어넘은 정교한 안내·상담 서비스를 구현해 금융·교육·방송·커머스·의료·법률·공공기관 등 여러 분야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머니브레인의 AI 키오스크는 음성 합성·영상 합성·자연어 처리·음성 인식 등을 융합한 대화형 AI 기술과 실존하는 모델의 음성과 영상 데이터를 교육하는 고도의 딥러닝 기반 영상 합성 기술을 통해 마치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상담 및 안내를 제공한다. 지난 3월에는 금융권 최초로 KB국민은행 금융서비스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AI체험존에 머니브레인의 키오스크형 AI상담원이 공급되기도 했다. 

  • 사진제공=머니브레인
    ▲ 사진제공=머니브레인

    대화형 AI 기술은 키오스크에 그치지 않고 아나운서(앵커)·튜터·변호사·쇼핑·사이니지·화상상담·컨시어지·쇼호스트 등 산업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형태로 구현될 수 있다. 머니브레인은 이러한 기술의 확장성을 바탕으로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뿐만 아니라 SMB를 대상으로 한 AI 영상 합성 SaaS 모델인 ‘AI 스튜디오(AI Studios)’ 서비스 오픈을 준비 중이며, 최근에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사진, 영상 등을 자유롭게 합성할 수 있는 AI 딥페이크 앱 ‘뉴페이스(New Face)’를 출시하는 등 B2B를 넘어 B2C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머니브레인은 대화형 AI를 구현하는 'AI Human(인공인간)'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베리톤과 AI호스트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논의하고, 미국 전자상거래 판매자의 판촉영상 제작 자동화를 위한 AI커머스 제안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에서는 글로벌 광고대행사인 iD CREATION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I 광고 영상을 제작하고, 후난TV의 AI휴먼, 보하이 은행 AI키오스크 등 중국 방송사와 금융권을 상대로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등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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