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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알차고, 빠르게 소진해 제품 관리의 부담이 적은 미니 사이즈 뷰티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에는 미니 뷰티템이 색조 화장품에만 한정됐다면, 최근에는 헤어케어 제품, 향수 등 그 범위가 더욱 넓어지고 있다. 이러한 미니 뷰티템은 휴대성 외에도 새로운 제품을 경험해 보고 싶은 초보자에게 가격 부담을 낮춰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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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사이즈가 매력적인 미니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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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니치 향수 브랜드 조 러브스의 ‘프래그런스 페인트브러쉬’는 가볍고 휴대가 간편한 18ml의 초경량 미니 사이즈 향수다. 이 제품은 브러쉬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부위에 좋아하는 향을 덧바를 수 있으며, 향수를 덧바른 지 몇 초 만에 빠르게 마르는 동시에 향은 그대로 유지된다. 총 다섯 가지 향(포멜로, 핑크 베티버, 로즈 페탈 25, 화이트 로즈 & 레몬 리브스, 오렌지 버터플라이즈)으로 구성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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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건조한 피부에 수시로 수분을 공급해 주는 휴대용 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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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유리아쥬의 대표 제품 ‘오 떼르말’은 유리아쥬 온천수를 100% 함유한 미스트로 봄철 건조한 피부에 수시로 수분을 공급하기 좋은 제품이다. 이 제품은 촉촉한 수분 젤 타입의 제형으로 피부의 편안한 휴식을 위한 저자극 포뮬러로 만들어졌으며,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마스크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하는 데 도움을 주며, 색조 메이크업 위에 사용해도 화장이 묻어나지 않아 메이크업 수정 및 바디 트러블 케어에도 사용할 수 있다. 50ml의 휴대용 사이즈로 파우치에 넣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나 피부를 촉촉하게 케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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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임 없이 가볍고 촉촉한 모발, 휴대용 헤어 컨디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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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칸오일 ‘올 인 원 리브인 컨디셔너 50ml’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편리하게 휴대하며 수시로 모발을 케어할 수 있는 리브인 컨디셔너 제품이다. 바르고 씻어내지 않는 제품으로 아르간 오일 성분을 개선해 흡수력을 높여 도포 즉시 모발을 촉촉하게 하고 최대 72간 동안 부드러움을 유지해준다. 끈적거리지 않는 가벼운 제형으로 여러 번 덧발라도 산뜻하게 모발을 케어할 수 있으며, 지성 모발 및 볼륨이 가라앉을까 봐 두려운 가는 모발에 사용하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