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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더위에 커피전문점은 맛과 비주얼 모두 사로 잡을 여름 시즌 음료를 출시하고 있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여름 시즌 신메뉴 ‘어게인 서머 아이스 플레이크’ 3종을 출시하며, 이른 더위에 지친 고객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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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선보인 ‘어게인 서머 아이스 플레이크’는 팥과 콩가루, 클래식한 빙수 재료들의 달콤하고도 고소한 맛을 강조하면서 달고나 토핑을 더해 크런키한 식감을 살린 ‘옛날 달고나 빙수’부터 ‘마카롱 녹차 빙수’, 파인애플, 망고, 나타드코코 토핑으로 상큼한 ‘트로피칼 샤베트 빙수’ 3종으로 맛과 비주얼 면에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빙수의 토핑이 얼음 속에 숨겨져 있어 독특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탐앤탐스에선 ‘어게인 서머 아이스 플레이크’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3일부터 ‘1+1 더블 적립’ 등 풍성한 이벤트 프로모션 진행도 예고했다. 또한, 탐앤탐스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도 댓글 퀴즈 이벤트를 진행, 정답자 중 10명을 추첨해 ‘빠다커피(6ea)’를 증정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
디저트 카페 ‘설빙’은 제철을 맞아 무르익은 망고를 활용해 신메뉴 ‘킹망고설빙’을 출시한다. ‘킹망고설빙’은 이름처럼 큰 망고 반쪽이 통으로 얹혀 있을 뿐만 아니라 큐브 형태로 조각 낸 망고 과육을 그릇 가득 토핑해 풍성함이 돋보이는 메뉴다.
망고 본연의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망고는 물론 모든 재료를 듬뿍 담았다. 부드러운 망고 과육에 셔벗 느낌의 망고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곁들이면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한 조각이 통째로 들어간 필라델피아 치즈 케이크도 잘 어울리는 토핑이다. 곱게 갈린 우유 얼음 속에는 시리얼과 망고 시럽이 숨겨져 있어 바삭한 식감과 함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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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이달부터 여름 시즌 상품으로 ‘포레스트 콜드 브루’를 비롯한 음료 3종과 푸드 3종을 출시했다. 제주산 유기농 말차가 들어간 ‘포레스트 콜드 브루’를 전면에 내세워 달콤한 바닐라 향이 느껴지는 크림 베이스와 말차의 달콤쌉쌀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제공한다.
진한 다크 초콜릿과 음료 위의 바나나 크림이 매력적인 ‘바나나 크림 다크 초코 블렌디드’, 알로에 젤리의 식감과 샤인 머스캣의 달콤한 망고향이 특징인 ‘샤이닝 머스캣 에이드’ 등 산뜻한 과일 풍미의 여름 음료도 함께 선보인다. 바나나를 기반으로 하는 `체커스 케이크`, `슈크림 타르트`, `슈크림 큐브` 등 푸드 3종도 함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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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다방이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성주참외를 활용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시즌 한정 메뉴 2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메뉴는 더본코리아와 경북 성주군이 참외 농가 지원을 위해 맺은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선보이게 됐다. 특히, 성주참외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려 시원한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 점이 큰 특징이다. ‘완전성주참외’는 당도 높은 성주참외를 그대로 갈아 과일 고유의 맛과 향을 만끽할 수 있고, ‘성주참외꿀스무디’는 우유와 참외, 얼음을 함께 블렌딩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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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는 신메뉴 ‘솜사탕캔디 플랫치노’와 ‘요구르트 플랫치노’ 2종을 출시한다. ‘플랫치노’는 이디야커피의 여름 시즌 대표 메뉴로, 얼음과 원재료를 갈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다.
‘솜사탕캔디 플랫치노’는 시원하고 달콤한 소다맛 베이스에 솜사탕을 올려 달콤한 맛과, 푹신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하늘색 음료에 풍성한 구름을 연상시키는 솜사탕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메뉴다. ‘요구르트 플랫치노’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요구르트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을 시원하게 즐기며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메뉴다. 이번 신제품은 솜사탕, 요구르트 등을 활용해 색다른 재미와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