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들을 수 있는 '명곡맛집'으로 자리매김에 성공한 온앤오프가 돌아온다. 여기에 독특한 매력으로 대세로 떠오른 비비, 前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인 홍승성 회장이 새롭게 제작한 신인 걸그룹 핫이슈까지 여러 아티스트가 출격한다.

오늘(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온앤오프의 첫 번째 정규 리패키지 앨범 'CITY OF ONE', 비비의 새 EP '인생은 나쁜X', 핫이슈의 첫 미니앨범 'ISSUE MAKER'가 발매된다. 각각의 아티스트들은 저마다의 색깔로 리스너를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먼저 'Beautiful Beautiful'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온앤오프(ONF)는 첫 번째 정규 리패키지 앨범 'CITY OF ONF'로 돌아온다. 데뷔 때부터 첫 정규 앨범까지 함께한 프로듀싱팀 모노트리 황현 작곡가와의 호흡으로 리패키지 앨범까지 완성시켜 '명곡 맛집' 온앤오프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간다.

이번 앨범 타이틀로 선정된 '춤춰'는 앞서 가사 스포일러 영상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는데, 가사는 “1 and 2 and 3 and”, “춤춰 1 and 2 and 3 and”, “everybody feel the beat and move your soul”, “새로운 걸 해보자 우리 항상 다른 길로”, “어차피 세상에 쉬운 건 없어” 등이다. 신나면서도 힘찬 에너지가 전해지며 '나의 모든 삶은 예술이며 자유로운 나는 그 누구보다 아름답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전했던 이전 앨범 타이틀곡 'Beautiful Beautiful'과의 연관성을 엿볼 수 있다.

이 밖에도  'My Genesis (Übermensch)', 'The Dreamer' 등 신곡 3곡을 기존의 수록곡 11곡에 더해 총 14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만큼, 온앤오프만의 색깔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비비는 새 EP '인생은 나쁜X'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앨범은 엉뚱한 캐릭터와 독특한 스토리텔링으로 주목받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되는 것으로, 다방면에 재능을 드러낸 비비의 크리에이티브 감각을 강조한 스토리텔링 콘셉트로 구성됐다.

특히 20대를 살아가는 현재의 솔직한 '인생'을 주제로 5가지의 이야기를 담았고 음악과 이미지, 글, 영상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비비는 직접 5편의 단편소설을 집필했고, 5편의 뮤직비디오가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더블 타이틀곡 'BAD SAD AND MAD'과 '인생은 나쁜X'는 비비의 독특한 시선에서 바라본 20대의 솔직함을 풀어낸 알앤비 힙합 트랙으로, 그만의 세계관과 스타일링, 퍼포먼스를 통해 보고 듣는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전곡의 작사, 작곡, 기획 등을 맡아 독특한 문체와 음색을 뽐냈다고 전해진 비비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이사로 역임하며 여러 그룹을 성공시킨 홍승성 회장이 새로운 7인조 걸그룹 '핫이슈 (HOT ISSUE)'를 출격시킨다. 핫이슈는 데뷔 앨범 'ISSUE MAKER'를 통해 훌륭한 이슈를 만들어 내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한다.

타이틀로 선정된 '그라타타 (GRATATA)'는 엣지있는 휘파람 소리가 인상적인 래칫 스타일의 업템포 댄스곡으로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퍼커션 사운드가 곡의 강렬함을 더한다. 총 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이기도 한 '그라타타'를 통해 핫이슈는 대중들을 사로잡는 스나이퍼로 변신,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당당한 포부와 강렬한 에너지를 전한다.

이 밖에 핫이슈의 당찬 매력을 엿볼 수 있는 'Dunga Dunga', 멤버 다나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팅으로서 재능을 뽐낸 'Hide In The Dark', 몽환적 사운드의 'Purple', 멤버들의 밝은 에너지를 엿볼 수 있는 'We Go'까지 총 5개 트랙이 수록돼 팔색조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