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여행업계가 키즈 숙소, 레저 상품 등을 할인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어린이날을 맞아 호텔을 방문한 투숙객들을 위해 어린이날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는 곳들도 있다.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키즈 펜션·레저 기획전’을 진행한다. 먼저, 이달 말까지 전국 인기 키즈·풀빌라 펜션을 최대 61% 할인한다. 포천 포레스트풀빌라, 가평 도도키즈풀빌라, 거제도 룰루랄라키즈풀빌라 등 숙소 내 키즈 전용 시설, 수영장 등을 보유한 펜션 225개가 참여한다. 5월 중 투숙하는 상품을 이용일 7일 전까지 예약하면 7%(최대 2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가족끼리 즐기기 좋은 패밀리 호텔과 리조트도 할인가로 선보인다. 신라스테이 삼성, 그랜드조선 부산 등 국내 호텔·리조트 166개를 최대 84%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다. 호텔에 따라 객실 업그레이드, 조식 및 석식 제공 등 야놀자 단독 혜택도 제공한다. 다양한 레저 상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9일(목)부터 5월 5일(수)까지 매일 오전 11시 롯데월드 애프터4 종합이용권을 만 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아이와 함께 합리적으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인기 키즈카페 상품 28개를 최대 50% 할인가로 선보인다.

인터파크투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가족단위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을 위해 '호텔아 아이들을 부탁해'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테마파크, 키즈룸, 펫룸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호텔 안에서 모든 것을 즐기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테마룸과 시설을 보유한 전국 인기 숙소를 엄선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생태학습 패키지를 포함한 '홀리데이인 스위트 알펜시아 평창'(9만원대~), 키즈카페를 보유한 '롯데리조트 속초'(18만원대~), 아쿠아플라넷 입장권과 컬러링북을 제공하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18만원대~), 키즈 어메너티와 시그니처 곰인형을 제공하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25만원대~), 캐릭터룸 완구 무료 증정과 플레이존 1시간 무료 혜택이 있는 '더 블룸비스타'(14만원대~) 등 다양하다.

롯데호텔 제주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투숙객을 위해 5월 5일 단 하루 동안 롯데호텔 제주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린이날 당일 부모님이 미리 준비한 선물을 호텔측에 접수하면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롯데호텔의 직원이 각 객실로 찾아가 자녀에게 선물을 대신 전달해 주는 방식이다. 선물 접수는 호텔 로비층에 자리한 에이스 클럽에서 어린이날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가능하며, 선물 배송은 저녁 6시에서 10시 사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교그룹의 마이다스 호텔&리조트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놀이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특별 행사를 연다.

마이다스 호텔은 5월 1일부터 5일까지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손거울 꾸미기, 바람개비 만들기, 표고버섯 수확 등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신나는 ‘마이오네트 & 버블쇼‘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트니트니의 놀이체육 프로그램을 3일간(1일, 2일, 5일) 운영한다. 에어바운스와 대형 교구 등을 활용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트니트니 전문 강사들이 함께한다.

호텔 내 1층에 위치한 프리미엄 키즈 아카데미 ‘키즈잼’에서는 ▲블루밍 페스티벌 ▲앤디워홀과 팝아트 ▲빙글빙글 무지개 음악 나라 ▲덩실덩실 탈춤놀이 등 미술과 음악을 주제로 한 어린이날 수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