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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51주년 특집] 용기내 챌린지, 텀블러 사용 등 '지구의 날' 기념한 환경 캠페인 잇따라

기사입력 2021.04.22 11:36
  •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환경 보호를 위한 생활 속 실천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고자 업계에서는 환경 보호를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구의 날을 기념해 펼쳐지고 있는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소개한다.

    글라스락, ‘노(No) 플라스틱 용기내 픽업 챌린지’ 이벤트 실시


    생활유리제조전문기업 SGC솔루션은 지구의 날을 맞아 자사의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노 플라스틱 용기내 픽업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 ‘노 플라스틱 용기내 픽업 챌린지’는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여나가기 위한 릴레이 방식의 챌린지로, 지구를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의 하나로 배달 주문 대신 ‘다회용 용기’를 통한 포장주문을 실천하고 보다 많은 이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글라스락 픽업용기’를 비롯해 집에 있는 다회용 용기를 지참하여 미리 주문한 음식을 음식점에서 포장한 뒤, 인증샷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픽업챌린지, #용기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고 픽업 챌린지에 같이 참여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면 된다. 참여한 사람은 릴레이로 다음 주자를 지목해 캠페인을 확산하는 방식이다. 챌린지는 5월 25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에 전 주 참여자 20명을 선정해 위생적이고 재활용 가능한 필환경 포장용기 ‘글라스락 픽업용기’를 2L와 3.7L 중 랜덤으로 증정한다.

    하이네켄코리아, 지구의 날 맞아 ‘하이네켄 용기내 챌린지’ 진행


    하이네켄코리아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줄이기 위한 ‘하이네켄 용기내 챌린지’를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용기내 챌린지’는 마트나 음식점에서 음식이나 식자재를 구매할 때 일회용 포장용품을 사용하는 대신 다회용기를 직접 가져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활동이다. 평소 지속 가능한 사회 형성을 기업의 핵심 가치로 두고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하이네켄코리아는 지구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이번 사내 행사를 기획했다.

  • 하이네켄코리아 임직원들은 지난 15일부터 일상 속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대신 다회용기, 텀블러, 장바구니 등을 사용하며 용기내 챌린지를 실천하고 있으며, 개인 SNS에 인증샷을 업로드하며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하이네켄코리아는 지난해 투명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는 페트라떼 SNS 캠페인을 진행해 폐페트병 배출 문제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지난 2월에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환경부의 ‘고고챌린지’에 전직원이 동참했다. 더불어 하이네켄 인터내셔널은 올해 중장기 전략으로 2040년까지 전 밸류체인에서 탄소중립을 이뤄낸다는 ESG 경영방침을 선언하기도 했다.

    본그룹X일마지오, ‘지구를 위해 용기내’ 캠페인 진행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속한 ‘본그룹’은 본사에 위치한 본푸드서비스의 카페 브랜드 일마지오와 함께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를 위해 용기내’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 이번 캠페인은 4월 1일부터 19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 것으로, 본그룹 직원들이 일마지오 이용 시 텀블러를 이용하거나 팝업스토어에서 친환경 제품을 구매할 경우, 참여자 이름으로 묘목 1그루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여기에 일마지오에서는 직원들의 텀블러 이용을 권장하고자 100원 할인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기도 했다.

    캠페인 결과, 텀블러를 사용하는 일일고객이 약 3배 증가했으며, 본그룹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노을공원시민모임과 함께 동물이 행복한 숲에 묘목 481그루를 식재할 수 있게 됐다.

    브리타, 네이버 해피빈 ‘환경을 생각하는 음용습관’ 캠페인 전개


    독일 역사의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는 일회용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문제 인식 제고 및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기부 캠페인 ‘환경을 생각하는 음용습관’을 진행한다.

  • 5월 19일까지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을 통해 진행되는 브리타 ‘환경을 생각하는 음용습관’ 캠페인은 무분별한 일회용 플라스틱 남용으로 발생하는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문제 개선을 위한 일상 속 실천을 독려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브리타는 캠페인 기간 동안 소비자 참여로 모인 기금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제품 수익금의 일부를 환경 단체와 환경 사업 지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해피빈 페이지에 방문해 일회용 플라스틱이 초래하는 환경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댓글로 남기면 댓글 1개 당, 500원씩 최대 1,000만원이 환경 단체에 기부된다. 또한, 캠페인 참여자들은 자동으로 적립되는 기부금 외에도 캠페인 종료 후 해피빈 ‘기부콩’을 지급받을 수 있어 환경 단체로의 직접적인 기부 참여도 가능하다.

    지구의 날 맞아 '텀블러 사용' 캠페인 진행


    투썸플레이스가 지구의 날을 맞아 텀블러 인증샷 이벤트를 펼친다. 이벤트는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투썸플레이스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진행한다.

  • 투썸플레이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지구의 날 포스팅에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텀블러를 이용하는 사진과 함께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신제품 디저트 ‘우리쌀 베리 무스(피스 케이크)’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투썸플레이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커피빈코리아는 4월 22일(지구의 날) 하루 동안 텀블러를 사용해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퍼플카드 스탬프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지구의 날 하루 동안 텀블러를 지참해 커피빈을 방문하는 고객은 총 3개의 퍼플 스탬프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 혜택은 매장 내 바리스타 제조 음료에 한해 제공되며, 퍼플오더 및 키오스크 주문 시 적용 불가하다. 퍼플카드 스탬프는 커피빈 APP을 통해 적립 가능하며, 누적 스탬프 12개 당 1개의 무료 음료권이 발급된다. 커피빈코리아는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를 위해 텀블러 사용 시, 퍼플 스탬프 1개를 추가 증정하거나 300원을 할인해주는 상시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텀블러를 가지고 매장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4월 22일 하루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디야커피는 2019년부터 친환경 정책 일환으로 매장에서 사용되는 엑스트라 사이즈 투명컵을 재활용이 용이한 무인쇄 제품으로 변경하고, 재활용 시 빈 병 분리수거를 위한 라벨 제거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이디야워터 병의 라벨을 이지 오픈 라벨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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