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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이 4차 산업을 주도할 특허 빅데이터 인재 발굴을 위한 ‘2021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이하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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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개인 또는 팀(3명 이내)을 구성한 국내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19일(월)부터 6월 7일(월)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발명 사업화 부문’과 ‘특허전략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가 기업 연구기관이 출제한 기술 주제에 대해 우수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기업이 채택해 활용하게 된다.
대회에는 삼성전자, 한미약품,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총 29개 기관이 참여하여 40개 문제(발명사업화 부문 9문제, 특허전략 부문 31문제)를 출제했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 유망기술인 자율주행, 가상현실 등에 대한 문제가 중점적으로 출제되어, 미래 신기술에 대한 대학(원)생의 이해가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참가 학생에게는 부문별 체계적인 온·오프라인 지식 재산 교육이 제공되며, 답안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교육도 제공된다. 수상자에게는 전년보다 늘어난 3억 3천여 원의 상금과 함께 포상(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특허청장상 등 )이 수여 되며, 후원기업에 지원할 경우 취업 우대도 받을 수 있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 및 대회 사무국(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인력양성실)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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