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을 즐기기 좋은 시즌이 되자 국내 호텔들이 호텔 내 야외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패키지를 출시하고 있다. 특히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끼며 가벼운 나들이를 떠나고 싶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호텔 상품이 눈길을 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5성 메이필드호텔 서울이 호텔에서 차박과 글램핑을 동시에 즐기는 '차박 in the garden' 패키지를 출시했다. 메이필드호텔은 3만 4000평의 넓은 정원과 숲속 산책로를 갖춰 서울 도심 속에서도 캠핑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번 차박 패키지는 유러피안 스타일의 호텔 본관이 보이는 소나무 정원에서 진행된다. 앞으로도 메이필드호텔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새로운 호텔 문화 콘텐츠, '차박 패키지'를 정착시키고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차박 패키지는 슈페리어룸 1박, 조식 뷔페, 라이브 바비큐 석식, 캐딜락 굿즈 등으로 구성했다. 투숙 기간 동안 피트니스클럽과 수영장은 무료, 사우나는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매주 색다른 감성도 느낄 수 있다. 패밀리존과 커플존으로 구분해 격주로 운영한다. 취향에 따라 가족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또는 연인과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 차박을 즐길 수 있다.

야외 바비큐 세트는 특급 호텔 조리장이 거의 대부분 요리를 마친 뒤 제공한다. 우대갈비(소), 토마호크(돼지고기), 살치살, 퐁듀, 새우볶음밥 또는 김치볶음밥, 라면, 채소, 가시어픽 캘리포니아 와인, 하이네켄 맥주 2병, 바샤커피 2잔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의 SUV 차량들과 캠핑업체 6사와 협력해 차박 패키지 이용객들이 안락한 캠핑 차량, 편리한 캠핑 용품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캐딜락의 대형 3열 럭셔리 SUV XT6와 준중형 럭셔리 SUV XT4가 이번 차박 패키지와 함께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헬리녹스’의 캠핑 의자와 테이블, ‘피크닉파트너스’의 쉘터해먹, ‘캠퍼필드’의 폴딩박스와 육각 테이블, ‘에어박스’의 차량용매트와 에어해먹, ‘웰큐’의 바비큐 테이블 화로, ‘블랙몬스터’의 에탄올 불멍램프 등 다양한 캠핑 필수템들을 사용해 볼 수 있어 현장감 넘치는 캠핑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야외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Forest Park)’ 이용이 포함된 3종의 객실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캠핑인더시티 구역을 리뉴얼한 ‘포레스트 파크’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가벼운 나들이를 떠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탄생했다. 패키지 3종은 스낵과 주류 또는 음료가 포함된 웰컴 기프트와 더뷔페 조식이 공통적으로 제공되며, 투숙 객실 및 포레스트파크 이용 형태에 따라 구성이 달라진다.

먼저 '포레스트 파크(Forest Park)' 패키지는 포레스트 파크 입장을 포함한 그랜드 워커힐 딜럭스룸 숙박으로 구성됐다.(24만원부터) '포레스트 야드(Forest Yard)' 패키지의 경우 비스타 딜럭스룸이 객실로 제공된다.(32만원부터)

포레스트파크에서 텐트 속 캠핑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은 고객이라면 '포레스트 빌리지(Forest Village)' 패키지가 안성맞춤이다. 그랜드 워커힐의 품격있는 딜럭스 스위트룸 숙박과 더불어 잔디 광장 주변으로 다양한 형태의 텐트를 대여할 수 있다. 또한 치킨, 클럽 샌드위치, 와인 플래터 세트 중 선택할 수 있는 ‘포팍세트’가 포함되어 야외 피크닉의 정취를 고스란히 즐길 수 있다.(39만 3천원부터)

패키지 이용객만 대여할 수 있는 포레스트 파크의 텐트는 보헤미안 스타일의 ‘인디안 텐트’ 3개와 아웃도어 분위기를 살린 ‘오페라 텐트’ 5개가 설치되어 있다. 이 중 빔 프로젝터와 블루투스 스피커가 구비된 '무비 앤 뮤직 텐트(Movie & Music Tent)'가 있어, 숲 속 캠핑이 선사하는 힐링에 감성과 낭만을 더해볼 수 있다.

포레스트 파크는 캠핑존 외에도, 게임 시설이나 장난감을 이용할 수 있는 ‘멀티존’과 ‘토이존’, 워커힐의 액티비티 전문가와 함께하는 워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클래스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포레스트 파크에서는 선보이는 신규 워키 프로그램으로는 전문가에게 배우는 ‘드론’ 프로그램, 스트레칭 수업인 ‘밸런스 포 패밀리’ 그리고 ‘비누방울 놀이’ 등이 있다.

포레스트 파크의 캠핑존은 4월 16일부터 리뉴얼하여 오픈한다. 포레스트 캠핑의 가장 큰 매력은 캠핑장비나 기타 준비물 없이 편하게 방문하면 캠핑 체험에 필요한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 중 가장 대표적인 캠핑 체험인 포레스트 캠핑BBQ는 60동의 텐트로 증설하여 운영해 더 많은 고객들이 캠핑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한우와 돼지목살, 감바스와 구워먹는 치즈 등 다양한 종류의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고, 생맥주와 라면뷔페는 제한 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경차 레이를 개조한 포레스트 캠핑카BBQ도 10대로 운영을 늘렸다. 캠핑카BBQ 이용 고객에게는 레드와인 1병을 특전으로 제공한다. 오는 4월 23일에는 펫 전용 캠핑장을 신규 오픈할 예정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호텔에서 피크닉을 즐기고 싶다면 소노펫 비발디파크를 추천한다. 소노펫클럽&리조트의 프라이빗 플레이그라운드는 세상에서 가장 럭셔리한 피크닉 장소이기도 하다.

오롯이 단독으로 1500평의 널찍한 공간에서 프라이빗하게 산책과 피크닉을 경험할 수 있다. 소노펠리체 승마클럽 앞에 위치한 프라이빗 플레이그라운드는 시간별로 하루에 딱 6팀만 이용할 수 있는 온전히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외부 세계의 어떠한 방해도 없이 2시간 가량 반려동물과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푸르게 올라온 초봄의 천연 잔디가 야외 피크닉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피크닉과 함께 할 수 있는 상품을 더했다. 감각적인 피크닉 매트와 테이블 웨어, Thinking Dog의 다양한 메뉴 등의 다이닝이 곁들어져 어디서도 경험하지 못한 낭만적이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프라이빗 펫 피크닉 패키지를 이용할 경우 펫 전용 객실에서 편안하게 휴식 할 수 있다는 점이 더욱 매력적이다. 펫동반 객실과 띵킹독 피크닉세트, 플레이그라운드 보호자 4인, 반려견 2마리까지 이용할 수 있게 구성됐다. 프라이빗 플레이 그라운드는 사전 예약제로 패키지 예약 완료 후 유선으로 예약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