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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끝에 부는 봄바람! 감각적인 슬링백, 뮬부터 편안한 로퍼, 플랫슈즈까지

기사입력 2021.04.15 11:10
  •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본격적인 SS 시즌이 시작되면서 발끝에도 봄이 찾아왔다. 신고 벗기 편한 슬링백부터 뒤축이 없는 형태의 뮬 스타일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화사한 컬러가 매력적인 플랫슈즈까지 편하고 스타일리시한 슈즈가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 시즌 트렌드인 슬링백과 뮬 스타일
  • 사진 제공=닥스 슈즈
    ▲ 사진 제공=닥스 슈즈

    닥스 슈즈는 스트랩을 이용해 두 가지 스타일로 연출 가능한 여성용 투웨이 펌프스를 선보였다. 스트랩을 발뒤꿈치로 넘기면 슬링백으로, 발등 위로 올리면 뮬로 연출할 수 있어 편안한 착용감에 세련된 디자인까지 더해 활용도을 높였다. 안정적인 4cm 굽과 라텍스 소재의 쿠션 깔창이 편한 착용감을 선사하고, 부드러운 가죽 소재가 발을 감싸주는 동시에 고급스러운 무드를 더한다. 또한, 소프트한 파스텔톤 컬러가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해 봄·여름 데일리 슈즈로 제격이다.

  • 사진 제공=렉켄
    ▲ 사진 제공=렉켄

    렉켄의 ‘뮬리안(MULIAN)’은 레더 위빙과 메탈 장식의 매치로 페미닌한 무드가 느껴지는 뮬 슈즈다. 세미 포인티드 토우에 곡선 디테일을 더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이 물씬 풍긴다. 소프트한 타입의 양가죽과 볼륨감 있는 스트랩이 발을 포근하게 감싸준다. 편하고 스타일리시한 데일리 슈즈를 찾고 있는 이들이라면 주목해볼 만하다.

  • 데일리 슈즈로 활용도 높은 펌프스, 로퍼
  • 사진 제공=소다
    ▲ 사진 제공=소다

    소다의 프리미엄 라인인 ‘헥사’에서는 보름달처럼 동그란 포인트 장식이 눈에 띄는 ‘풀문 오너먼트 펌프스’를 선보였다. 우아한 베이지와 시크한 블랙 컬러의 투톤 배색으로 유니크하고 모던한 감성이 돋보인다. 소다가 단독 개발한 힐을 사용했으며, 편한 착용감이 강조됐다.

  • 사진 제공=샘에델만
    ▲ 사진 제공=샘에델만

    샘에델만의 대표 로퍼 아이템 로레인(LORAINE)은 봄 시즌을 맞아 아이보리, 민트 컬러를 새롭게 선보였다. 로레인은 남성 플랫에서 영감을 받아 날렵한 앞코와 골드 장식을 페미닌하고, 세련되게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가죽 쿠션 안창을 사용해 장시간 신어도 편한 착화감을 자랑한다. 데님이나 슬랙스를 활용한 데일리룩뿐만 아니라 원피스나 스커트와 함께 매치하여 페미닌한 스타일링에서 포인트 아이템으로 연출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사진 제공=레페토
    ▲ 사진 제공=레페토

    레페토는 봄을 맞아 화사한 컬러의 플랫슈즈 4종을 선보였다. 먼저 봄의 따뜻한 기운을 담아 핀 아몬드 나무의 꽃을 닮은 컬러인 아몬드 베이지, 신선한 그린의 내음을 담은 피스타치오, 베이비 블루와 라일락 퍼플을 섞은 듯한 오묘한 감각의 컬러인 부겐 블루, 마지막으로 히비스커스의 선명하고 붉은빛을 담은 스칼렛 컬러로 출시됐다. 데님이나 스커트 등 화사한 봄 데일리 룩에 포인트를 주기 좋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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