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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메디, 이스라엘 요즈마 그룹과 방사선 의료기기 관련 사업 협력 추진

기사입력 2021.04.15 10:42
  • 소형 흉부진단 엑스레이(X-ray) 등 의료용 방사선기기 개발 전문기업 레메디가 이스라엘의 요즈마 그룹과 관련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 (왼쪽부터) 레메디의 암 치료용 방사선 의료기기 제조시설에 방문한 최문순 강원도지사, 요즈마그룹 이갈 에를리히 회장, 이원재 아시아총괄 대표, 레메디 구자돈 대표, 최진호 이사 /사진 제공=레메디
    ▲ (왼쪽부터) 레메디의 암 치료용 방사선 의료기기 제조시설에 방문한 최문순 강원도지사, 요즈마그룹 이갈 에를리히 회장, 이원재 아시아총괄 대표, 레메디 구자돈 대표, 최진호 이사 /사진 제공=레메디

    요즈마그룹은 한국 및 아시아 유망 기술기업의 투자유치부터 자금 회수까지 지원하는 글로벌 밴처캐피털로, 지난 12일 강원도와 ‘강원도 바이오벤처 기업의 성장발전과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투자유치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강원지역의 바이오 벤처기업인 레메디와 도내 주요 기업은 해당 협약식에 앞서 요즈마 그룹을 상대로 투자설명회(IR)를 개최했다. 레메디는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 그룹 회장이 레메디의 암 치료용 방사선 의료기기 제조시설을 방문해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시작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레메디는 국내 최초로 방사선 치료기기 제조시설을 연내 구축하고, 이르면 2022년부터 판매가 가능하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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