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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광자매' 측이 코로나19 여파로 촬영을 중단했다.
13일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측이 "출연 배우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전 스태프와 배우들의 안전을 위해 사실을 인지한 직후 촬영을 중단했고, 전체 배우 및 스태프는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현재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밀접접촉자인 배우가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기에, '오케이 광자매'는 예정된 방송 2회분을 다음 주로 미루고, 이번 주에는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로, 매주 주말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 이우정 기자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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