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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은 내가 지킨다! 항균 트렌드에 주목하는 의류업계

기사입력 2021.04.13 11:27
  •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패션도 나를 보호해 줄 아이템이 소비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항균 마스크를 비롯해 바이러스 차단 역할을 강화한 기능성 의류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 몇 번을 빨아도 높은 항균력 자랑하는 티셔츠

  • 사진 제공=앤듀
    ▲ 사진 제공=앤듀

    TBJ의 방탄 투팩과 앤듀의 세이프티는 여러 번 빨아도 독보적인 항균력을 자랑하는 티셔츠 제품이다. 항바이러스 기능 강화를 위해 박테리아와 곰팡이 등에 대한 유해 세균 항균력이 99.9%에 달하는 ‘에이지온’의 항균 기능성 원단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위스 섬유 가공업체 하이큐의 스마트 템프 기술을 적용해 체온에 따른 온도와 습도 관리까지 가능하며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2팩으로 구성해 번갈아 가며 입기 좋아 활용도를 높였다.

  • 항균 기능을 높인 그래핀 원사를 사용한 재킷

  • 사진 제공=네파
    ▲ 사진 제공=네파

    네파는 아웃도어 엔트리족을 겨냥한 'C-TR 3.0' 라인에서 아노락 1종, 바람막이 재킷 2종을 출시했다. 일교차가 큰 간절기를 맞아 항균 기능성을 더한 제품으로 일상과 아웃도어의 경계를 없앤 심플하고 캐주얼하게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그래핀 재킷에는 정전기 방지 처리와 항균 기능을 높인 그래핀 원사를 사용해 등산 등의 야외활동 시 붙을 수 있는 먼지와 바이러스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든 단계에서 사회적, 환경적, 화학적 기준 사항이 준수되었다는 ‘GRS’ 인증을 받은 에코 스프링 재킷도 주목할 만하다.

  • 자연 항균 기능을 가진 린넨

  • 사진 제공=프로젝트엠
    ▲ 사진 제공=프로젝트엠

    프로젝트엠은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27가지 컬러의 린넨셔츠 컬렉션을 선보였다. 셔츠 카라와 밴드 카라로 구성된 린넨셔츠는 따스하면서도 화사한 컬러와 경쾌한 체크, 스트라이프 등의 다채로운 27가지 컬러와 패턴으로 출시됐다. 아마에서 추출한 식물성 섬유 린넨 소재 특유의 자연 항균 기능성을 보장하며 코튼이 함유되어 뛰어난 통기성과 내구성으로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연스러운 구김을 통해 세련되면서도 내추럴한 멋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다.

  • 언제 어디서나 편안함을 보장하는 에센셜라인 출시

  • 사진 제공=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 사진 제공=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선보인 '에센셜 라인'은 실내외 활동 구분 없이 언제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기능성에 데일리 한 감성의 디자인을 더한 레깅스, 후드, 맨투맨, 바람막이 등으로 구성됐다. 지속가능한 패션을 위해 재활용 섬유와 쿨맥스 에코모드, 드라이실을 적용했다. 또한, 다양한 외부 요인을 고려해 항균 및 자외선 차단, 흡습속건 등의 기능성도 강화했다.

  • 유기 항균 가공 적용한 바람막이 점퍼

  • 사진 제공=컬리수
    ▲ 사진 제공=컬리수

    유아동 브랜드 컬리수는 아이들의 건강과 위생을 지켜줄 안티바이러스 기능이 적용된 바람막이 ‘그라데이션 점퍼’를 선보였다. 항균, 항곰팡이, 소취 효과로 섬유 직물의 세균 서식과 각종 냄새를 억제하고, 우수한 세탁 내구성으로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컬러감을 살린 그라데이션 기법을 적용해 자칫 밋밋하기 쉬운 바람막이 패션에 포인트를 줬다.

  • 항균 마스크에 패션을 더하다

  • 사진 제공=쌍방울 트라이
    ▲ 사진 제공=쌍방울 트라이

    쌍방울 트라이 ‘케이시크릿 패션마스크’는 식약처 인증을 받은 KF94 보건용 마스크에 패션을 더했다. 흡한속건 기능과 동도전사 소재를 활용해 정전기 방지 및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황사와 미세먼지를 막아준다. 또한,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 옆면에 'K.SECRET' 로고 디자인을 포인트로 새겼으며, 화이트, 핑크, 민트, 네이비, 그레이, 블랙의 총 6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본인의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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