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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피부 케어 등 첨단기술 접목한 ‘뷰티 디바이스’ 주목

기사입력 2021.04.14 09:33
  • 봄은 건조한 날씨와 큰 일교차로 인해 안티에이징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계절이다. 기존에는 성분 위주의 화장품으로 피부 케어에 집중했다면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는 집콕 트렌드와 함께 디바이스를 활용한 홈케어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특허기술 및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된 효능을 앞세워 두피, 목 등 다양한 부위를 케어할 수 있는 기능성 안티에이징 디바이스가 주목받고 있다.

    특허받은 미세전류 기술로 두피 케어

    코스닥 상장 스마트 광학 테크 기업 아이엘사이언스는 ‘폴리니크(FOLLINIC)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에 세계 최초로 특허받은 미세전류 기술을 적용했다.

  • ‘폴리니크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
    ▲ ‘폴리니크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

    ‘폴리니크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는 아이엘사이언스의 핵심 소재인 실리콘렌즈 LED가 적용돼 탁월한 광효율과 지속적이고 균일한 빛 출력이 장점이다. 초경량 제품이고, 무선형이라 사용 중에도 움직임이 자유롭다.

    하루 한 번, 토탈케어 모드로 20분간만 꾸준히 사용하면 된다. 실제 대한피부과학연구소의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를 검증받았으며, 미국 FDA에서는 가정용 의료기기 수준에 해당하는 ‘클래스 투(Class II)’ 인가도 받았다. 최근에는 유럽통합규격인증(CE)도 획득 완료했다.

    LED의 고른 침투로 탄력 있는 목 피부 케어

    LG전자의 ‘LG 프라엘 더마 LED 넥케어’는 목 부위 피부를 집중 개선해주는 뷰티 디바이스다. 나쁜 자세나 습관으로 망가지기 쉬운 목 피부에 탄력 및 수분을 집중 관리해준다.

  • LG전자의 ‘LG 프라엘 더마 LED 넥케어’
    ▲ LG전자의 ‘LG 프라엘 더마 LED 넥케어’

    코어 라이트 발광다이오드(LED)가 내는 빛의 파장인 적색 LED와 적외선 LED가 각각 깊이를 달리해 피부에 고루 침투한다. 원형 고리 모양으로 구성돼 목걸이처럼 사용하면 된다.

    이 제품은 성인 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수분은 20% 이상, 피부치밀도는 15% 이상 개선됐다는 결과를 받았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클래스 투 인가도 받았다.

    플라즈마 기술로 피부 노폐물 제거하고 탄력까지

    플라즈마 전문기업인 프라바이오의 대표 제품인 ‘프라뷰(Plabeau)’는 KAIST 출신 연구진이 개발한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다. 플라즈마 기기를 휴대할 수 있도록 소형화해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 프라바이오 ‘프라뷰(Plabeau)’
    ▲ 프라바이오 ‘프라뷰(Plabeau)’

    프라바이오에서는 플라즈마 스킨케어와 관련된 국내 특허와 ‘아토피 안심마크’를 보유하고 있다.

    프라뷰에서 발생되는 플라즈마는 피부에 쌓인 노폐물과 세균을 제거해주고 피부 진정과 트러블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콜라겐 생성도 촉진해 안티에이징, 리프팅 및 피부 탄력 개선 효과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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