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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버즈(Allbirds)가 오는 1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국내 첫 플래그쉽 스토어를 오픈한다.
작년 8월 온라인 스토어로 국내에 첫 론칭한 올버즈는 그동안 지속가능한 윤리적인 소비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깊은 관심을 확인했으며, 이에 고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계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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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플래그쉽은 아시아에서 중국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청두, 일본 도쿄에 이은 6번째 매장으로, 올버즈의 아시아 스토어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번 매장 곳곳에 다양한 식물을 배치하여 고객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자연과 함께 힐링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지속가능성에 대한 올버즈의 핵심가치가 오롯이 담길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올버즈 본사 담당자는 “작년 론칭 이후 높은 관심을 보여준 한국 소비자들 덕분에 가로수길에 플래그쉽 스토어를 오픈하게 되었다”라며, “고객들의 책임 있는 소비를 돕고, 더 나은 방법으로 더 나은 제품을 만드는 올버즈의 신념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까이에서 제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버즈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탄생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지속가능성, 심플한 디자인, 그리고 편안함이라는 3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천연소재를 사용한 신발과 어패럴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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