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타코리아가 지난 2일 '2021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입상자들과 온라인으로 한국 예선 시상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
이 콘테스트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전 세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꿈의 자동차'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미술 대회다.
글로벌 본선에 앞서 국내에서 진행된 예선 대회에서는 역대 최다인 2360여 개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메시지 전달력, 창의력, 예술성 등 총 세 가지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59개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만 8세 미만, 만 8세 이상~11세 이하, 만 12세 이상~15세 등 연령대별로 부문을 나누어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씩 총 9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각 소속 학교 또는 기관에 50만원 상당의 미술 관련 도서를 기증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되며, 글로벌 본선인 월드 콘테스트 진출 자격도 주어진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매년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를 통해 많은 어린이가 자신의 꿈과 함께 자동차로 변화할 더 나은 세상을 표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토요타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꿈이 만들어 낼 더 좋은 세상을 생각하며, 한국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