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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의 호시가 첫 솔로 믹스테이프를 선보인다.
오늘(2일) 오후 6시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등 미국 유명 음원 사이트와 글로벌 음악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 등을 통해 호시의 첫 솔로 믹스테이프 'Spider'(스파이더)가 베일을 벗는다.
'Spider'는 호시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믹스테이프로, 그동안 K-POP을 대표하는 만능 아티스트의 역량을 보여준 호시의 또 다른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특히 장르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스펙트럼을 과시하며 '트렌디 퍼포머'로 뚜렷한 존재감을 각인시켰기에 호시가 첫 솔로 믹스테이프 'Spider'로 펼칠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에 전 세계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호시의 첫 솔로 믹스테이프 'Spider'는 2021년 세븐틴이 선보일 다양한 프로젝트의 첫 시작을 알리는 곡으로, 상대의 치명적인 매력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거미줄에 걸린 상황에 비유해 섬세한 보컬과 센스 있는 가사 표현으로 담아냈다.
특히 호시는 'Spider'만의 매력으로 "섹시하면서도 와일드한 호시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과 키워드와 제목에서 주는 이미지와 캐릭터가 매력적"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번 믹스테이프를 통해 "이게 바로 세븐틴 퍼포먼스팀 리더다"라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호시는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세븐틴으로서, 호시로서 계속해서 좋은 음악이 나올 때까지 작업할 것"이라며 "세븐틴으로서 큰 그림을 그려가고 있다"라고 밝혀 앞으로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 하나영 기자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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