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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개별 활동과 유닛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우주소녀가 약 9개월 만에 돌아온다. 특히 전작 'Neverland'를 통해 자체 최고 초동 신기록, 음악방송 2관왕, 빌보드가 발표한 '2020년 최고의 K-POP 앨범 10선: 비평가 선정' 2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이번 컴백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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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우주소녀의 새 미니앨범 'UNNATURAL'(언내추럴)이 발매된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6월 발매된 'Neverland' 이후 약 9개월 만에 함께 선보이는 신보로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특히 우주소녀는 컴백을 앞두고 세 가지 버전으로 구성된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지난 앨범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우주소녀는 시크하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내뿜으며, 한층 성숙해진 아름다움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
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된다. 타이틀로 선정된 'UNNATURAL'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모든 행동이 어색하게 변해버리는 소녀들의 알쏭달쏭한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그동안 순수하고 신비한 이미지를 선보여온 우주소녀는 이번 곡을 통해 수줍은 속마음을 숨기고, 도도함을 강조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멤버 엑시와 설아가 전작 'Neverland(네버랜드)'에 이어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쏠시레, 영광의 얼굴들, MosPick, MAKECAKE36, KZ 등 히트메이커들이 함께 작업해 앨범의 완성도를 더했다. -
이 외에도 한 편의 연극을 보듯 강렬한 이별의 장면을 포착한 'Last Dance', 새로운 나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은 'New Me', 우주소녀의 달콤한 유혹 '음(YALLA)', 보름달을 보며 마음 속에 간직했던 소원을 빌어보는 '원하는 모든 걸(SUPER MOON)', 서정적인 팝 발라드곡 '잊지마(나의 우주)' 등 우주서녀의 다채로운 감성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한편 우주소녀는 오늘(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UNNATURAL'을 발매하며, 이날 저녁 8시 V LIVE를 통해 생중계되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 하나영 기자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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