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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출시 2주년 ‘테라’ 돌풍 여세 몰아 맥주 1등 탈환 시동

기사입력 2021.03.28 09:25
차별화된 제품력 혁신 인정받아 2년만에 누적 16억병 판매 달성
청정캠페인, 코로나 블루 극복 이벤트 등 소비자 접점 확대
  • 청정라거 시대 개막을 알린 테라가 출시 3년차 맥주 시장 1위 탈환을 위한 공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청정라거 테라가 출시 불과 2년만에 3월 21일 기준 누적판매 16억 5천만병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이는 1초에 26병을 판매한 꼴이며 역대 브랜드 중 가장 빠른 판매속도로, 혁신을 바탕으로 한 태생부터 차별화된 제품력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실제 테라는 출시 최단기간 100만상자 출고 기록을 시작으로 100일만에 1억병, 1년만에 누적 6.8억병을 판매하며 국내 맥주 시장의 판도를 흔들었다. 출시 2년차 성적은 누적 16억병 이상을 판매하며 출시 첫 해 대비 105% 이상 증가하며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올해 백신 보급률 확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주류 시장이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하이트진로는 공격적인 활동으로 테라의 대세감을 더욱 확산, 맥주 시장 1위 탈환을 시동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출시 3년차에 접어든 만큼, 테라의 차별적인 경쟁력인 제품의 '본질'에 더욱 집중, 강화해 테라의 핵심 콘셉트인 '청정'을 알리기 위해 필(必)환경 활동 등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3월 2일 테라사이클과 친환경 자원순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4월부터 청정크루와 함께 캔, 병, 페트 등의 제품 용기, 배달용기 등의 재활용품 수거를 활성화하고 수거된 재활용제품을 활용해 재탄생한 굿즈를 배포하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알릴 계획이다.

    최근 국내 대표 친환경 비건 브랜드인 '마르헨제이'와 2주년 기념 소비자 경품을 컬래버레이션해 백을 한정수량 제작했다. 이번 컬래버 제품은 100% 리사이클 나일론 원사인 마이판리젠(Mipan Regen)을 사용하였으며 가치소비의 의미를 더했다.

    또, 상반기 중에는 테라의 제품 본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선호도를 높일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출시 2주년을 맞은 테라가 국내 맥주 시장 혁신의 아이콘으로 소비자에 인정받으며 성장을 거듭,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출시 3년차에는 더욱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맥주 시장의 판도를 뒤집어 1위 탈환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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