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한국인의 소울푸드 떡볶이와 김밥을 좀 더 특별하게 즐겨보면 어떨까? 호주청정우가 소고기를 더해 맛과 영양을 높인 분식 2종 레시피를 소개했다.

소고기 척롤 불고기용(타 부위 불고깃감도 사용 가능) 300g, 떡 300g, 어묵 3장, 대파 1대, 양배추 2장, 깻잎 4장, 삶은 계란 1개, 야끼만두 2~3개, 통깨, 다시마 육수 3컵, 간장 2 1/2T, 설탕 3 1/2T, 다진 대파 1/2T, 후추, 고추장 4T, 고춧가루 2T, 다진 마늘 1T, 올리고당 3T, 카레 가루 1T

1. 볼에 불고기용 고기와 간장 1T, 설탕 1/2T, 다진 대파 1/2T, 후추를 약간 넣고 버무려 밑간한다.

2. 떡볶이 떡은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두고, 어묵은 삼각형의 먹기 좋은 크기로, 대파는 어슷하게 썬다. 양배추는 한입 크기로 썰고, 깻잎은 돌돌 말아서 채 썰어준다.

3. 볼에 고추장 4T, 고춧가루 2T, 간장 1 1/2T, 다진 마늘 1T, 설탕 2T, 올리고당 3T, 카레 가루 1T, 후추를 약간 넣고 섞어 떡볶이 양념을 만들어준다.

Tip. 순한 맛을 원한다면 간장 4T, 설탕 1T, 올리고당 2T, 다진 마늘 1/2T, 참기름 2T, 후추 약간을 섞어 궁중 떡볶이 양념으로 만들어도 좋다.

4. 냄비에 떡과 어묵, 양배추, 대파를 둘러 넣고 밑간한 불고기를 가운데에 넣어준 후, 떡볶이 양념과 다시마 육수를 넣고 양념이 잘 배도록 5분 정도 끓인다.

5. 삶은 계란과 야끼만두를 넣고 한번 끓어오르면 국물의 농도를 맞춘 뒤, 깻잎 채를 얹어 불을 끄고 통깨로 마무리한다.

소고기 등심 스테이크용(부챗살로 대체 가능) 400g, 김 4장, 밥 3공기, 깻잎 12장, 당근 2개, 양파 1/2개, 마늘 5개, 소금, 후추, 올리브유, 설탕 5T, 식초 3T, 물 3T, 간장 2T, 미림 2T, 당근 2개 (400g), 소금 1t, 레몬즙 2T, 홀 그레인 머스타드 1T

1. 당근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채칼 또는 칼을 이용해 가늘게 채를 썰어준다. 양파는 채를 썰고 마늘은 편 썰어준다.

2. 볼에 채 썬 당근을 담고 소금을 뿌린 후 골고루 섞어 10분 정도 절이는 동안 볼에 올리브유 3T, 레몬즙 2T, 홀 그레인 머스타드 1T, 설탕 1T, 후추를 약간 넣고 섞어 오일 소스를 만들어 준다. 절인 당근에 오일 소스를 넣어 섞고 랩으로 싸 냉장고에서 1시간 숙성해 당근 라페를 만든다.

3. 볼에 설탕, 식초, 물을 각각 3T씩 넣어 섞어준 뒤 밥에 넣고 섞어준다.

4. 팬에 올리브유를 약간 두른 후 썰어 둔 마늘과 양파를 넣고 볶다가 간장 2T, 미림 2T, 설탕 1T, 후추 약간을 넣고 약간 한 번 더 볶아준다.

5. 소고기는 100g 정도 양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길게 자른 후, 소금, 후추를 뿌려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겉면을 노릇하게 굽는다.

6. 김 1장에 밥을 깔고 깻잎 3장을 올려준 뒤 소고기와 볶은 야채, 당근 라페를 넣고 말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완성한다.

Tip. 와사비 마요네즈 소스를 함께 곁들여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