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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초·중·고 스포츠 유망주에 장학금 '1억5000만원' 전달

기사입력 2021.03.23 17:27
  •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진행한 사회공헌활동 '벤츠 기브앤 드림'을 통해 국내 아동 및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 50명에게 장학금 총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 (왼쪽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 토마스 클라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 (왼쪽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 토마스 클라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기브앤 드림은 스포츠를 통한 기부 문화 확산 사회공헌활동 '벤츠 기브'의 일환으로,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들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장학 사업이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해 기브앤 드림을 신설해 도움이 필요한 스포츠 유망주들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은 전국 초·중·고 스포츠 유망주 중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기타 저소득 가정(중위소득 120% 이하) 학생들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장학생 50명에게 전달된다. 축구, 야구, 태권도, 씨름, 배드민턴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의 장학생들은 1년간 최대 300만원씩 지원받아 스포츠 대회 출전비, 훈련비, 스포츠 용품 구매비, 부상 치료비 등 스포츠 관련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장학금은 기부 문화 확산 달리기 행사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을 비롯해 지난해 진행된 '벤츠 기브' 활동 참가자들의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특히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나눔 확산은 이어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에는 전국 17개 지역에서 총 1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바 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토마스 클라인 의장은 "벤츠 기브를 통해 재능 있는 예비 스포츠 스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다양하고 활발한 기부 활동을 펼치며 기업 시민의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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