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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봄을 맞아 식음료업계가 제철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설빙의 제철 딸기와 치즈를 활용한 신메뉴 ‘딸기치즈러블리설빙’은 가득 토핑된 생딸기 슬라이스와 통째로 올라간 딸기치즈케이크 한 조각이 눈길을 사로잡는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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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드럽고 꾸덕한 레어치즈케이크에 딸기 베이스로 마블링 효과를 내 한층 고급스러운 맛과 외형을 자랑한다.
이번 신메뉴는 실패할 수 없는 딸기와 치즈의 만남은 물론, 고소한 크럼블과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 하트모양 초콜릿픽까지 인스타그래머블한 비주얼이 돋보인다. 곱게 갈린 설빙 특제 우유 얼음 속 딸기 베이스도 생딸기 조각과 함께 치즈 고유의 텁텁함을 중화하고 보다 상큼달달한 맛을 내 완벽한 시너지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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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새 출발을 위해 이름 속 커피를 지운 할리스는 딸기+치즈 조합의 대표 메뉴를 베이커리로 구현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딸기 치즈 케이크’는 할리스 시그니처 음료인 ‘딸기 치즈케익 할리치노’를 떠먹는 형태로 구현한 디저트다. 생딸기를 듬뿍 올려 원재료 맛을 극대화했다. 함께 출시된 ‘딸기 바스크 치즈’도 꾸덕한 바스크 치즈와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생크림, 상큼한 생딸기가 어우러져 주목할만한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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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도 딸기 철을 맞아 스트로베리 시즌을 진행하고 ‘설렘 가득한 봄 딸기를 즐기는 순간(Berry Good Moment)’을 테마로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였다.
그중 투썸플레이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스트로베리 치즈 수플레’는 머랭을 넣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가볍고 폭신한 수플레 치즈 케이크로, 상큼한 베리잼과 부드러운 생크림이 올라가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케이크 위에 제철 딸기를 토핑해 신선한 봄의 향기를 즐길 수 있으며 핑크빛 생크림을 사용해 딸기 시즌 뿐만 아니라 특별한날과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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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쿠찌는 ‘당신은 지금 딸기가 먹고 싶다(You are BERRY hungry)’를 콘셉트로 ‘스트로베리 치즈 타르트’ 등 딸기 신메뉴 9종을 선보였다.
스트로베리 치즈 타르트는 콰트로 치즈 타르트에 생딸기를 빼곡히 올려 상큼한 딸기와 진한 크림치즈의 풍미가 그대로 담겼다. 크림치즈의 고소 짭짤한 맛과 딸기 특유의 새콤 달콤함이 잘 어우러진 쁘띠 타르트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