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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의 우수성 알리는 ‘메디컬 코리아 2021’ 개최…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 전망

기사입력 2021.03.17 16:49
  •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21’이 3월 18일 시작된다.

  • 이미지=보건복지부
    ▲ 이미지=보건복지부

    올해로 열한 번째 개최되는 ‘메디컬 코리아’는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헬스케어, 일상의 회복과 새로운 시작(Global Healthcare, Where your days begin again)’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가 코로나19에서 벗어나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글로벌 헬스케어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메디컬 코리아 2021’은 학술대회(온라인), 설명회·세미나(온·오프라인), 홍보관(온·오프라인), 비즈니스 상담회(온라인)로 꾸며진다.

    학술대회는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의학 학술교류회 ▲한국 의료의 글로벌 경쟁력 총 3개 분야로 구성된다. 기조 강연 및 11개 세션(44개 강연)에 국내외 보건의료 및 관련 산업 전문가 52명이 연사로 참여한다.

    기조 강연을 맡은 스테파니 알렌 박사(Dr. Stephanie Allen, 딜로이트 컨설팅사)는 ‘코로나19 이후 시대, 글로벌 헬스케어의 도전’을 주제로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서 코로나19가 가져온 트렌드의 변화와 코로나19가 의료관광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정책, 법률, 마케팅 등의 관점에서 해당 업계의 포스트 코로나19 대응 전략을 제시하고, 중증질환, 치과, 물리치료, 비대면 의료 등 전문의학 분야 세션에서는 변화된 진료환경과 최신 기술 동향, 임상 적용 활성화를 다루는 학술교류가 이루어진다.

    특별 세션인 한국 의료의 글로벌 경쟁력 분야에서는 한국에서 치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와 국내에서 연수를 받은 외국 의료인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의 뛰어난 의료기술과 안전한 의료시스템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의료기관,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 해외 진출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정책·제도 및 업계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8개 설명회(32개 세미나)도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이밖에 온라인 홍보관에는 의료기관·의료기기 업체·공공기관·지자체 180여 곳이 참가해 자체 기술력과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180여 개 국내 의료기관·의료기기 등 판매자와 24개국 80여 개 해외 구매자가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의료 해외 진출 등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메디컬코리아 2021’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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