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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기 순록의 생존을 위한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아일로’

기사입력 2021.03.17 16:18
  • 광활한 침엽수림과 얼음으로 둘러싸인 핀란드 숲의 모습만으로도 눈이 시원해지는 영화 한 편이 찾아온다. 아기 순록 아일로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생존을 위한 기나긴 여정을 담은 자연 다큐멘터리 ‘아일로’다.

  • 이미지=영화 ‘아일로’ 포스터
    ▲ 이미지=영화 ‘아일로’ 포스터

    영화는 빙하기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지구 위 최후의 청정지역 북극권 라플란드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겨울에 태어난 아일로는 태어난 지 5분 만에 걷고, 15분 만에 뛰고, 하루가 지나기 전에 얼음으로 덮인 강을 헤엄쳐 건너야 한다. 그것이 거친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의 법칙이다.

  • 이미지=영화 ‘아일로’ 스틸컷
    ▲ 이미지=영화 ‘아일로’ 스틸컷

    역대 핀란드 다큐멘터리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자연 다큐멘터리 전문 제작 스튜디오 MRP(Matila Röhr Productions)가 제작하고, 내셔널지오그래픽 등과 작업해 온 야생동물 생태계 전문 작가이자 연출자인 ‘기욤 미다체프스키’가 감독을 맡은 영화는 대자연의 광활함을 화면 가득 펼쳐 보인다.

  • 이미지=영화 ‘아일로’ 스틸컷
    ▲ 이미지=영화 ‘아일로’ 스틸컷

    촬영 기간만 13개월, 총 촬영 분량이 600시간에 이르는 영화에는 사계절에 걸친 아기 순록 아일로의 성장이 세세히 담겨 있다. 또한, 늑대, 북극여우, 흰담비, 울버린, 곰, 청설모, 레밍, 토끼 등 다양한 라플란드 동물과 피오르, 타이가, 오로로라, 카모스 등 독특한 자연현상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도 함께 볼 수 있다. 실제 영화는 광활한 자연의 모습을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안겨준다.

  • 이미지=영화 ‘아일로’ 스틸컷
    ▲ 이미지=영화 ‘아일로’ 스틸컷

    인기 영화 유튜버 ‘고몽(GoMong)’이 한국어 네레이션을 맡아 눈길을 끈 영화 ‘아일로’. 자연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 이라면 더욱 환영할만한 영화는 3월 18일 개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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