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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업무 인공지능에 맡겨볼까…KB국민은행, 인공지능 금융서비스 체험존 선보여

기사입력 2021.03.12 17:30
  • 사진=KB국민은행
    ▲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3월 15일 금융서비스와 AI기술을 접목한 AI체험존을 여의도 신관에서 선보인다. AI체험존은 인공지능 금융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며, 2개의 키오스크에서 은행의 AI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키오스크에서는 아바타가 등장하는 AI가상상담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아바타는 ▲KB신사옥에 대한 소개와 KB국민은행의 인공지능 방향 소개 ▲금융에 특화한 한글 자연어 학습 모델인 KB-ALBERT 안내 ▲키보드로 입력한 문장을 귀여운 목소리로 읽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AI체험존은 금융에 대해 어려운 이미지와 높은 진입장벽을 허물고, 고객에게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귀여운 아바타 기반의 서비스를 준비했다.

    두 번째 키오스크에서는 통장개설, 청약, 예적금, IRP, 대출 등 은행업무 관련 상담이 가능한 AI은행원도 만나 볼 수 있다. AI은행원 서비스는 음성합성, 영상합성, 음성인식, 자연어처리 기술이 적용돼 실제 은행원과 같은 품질로 상담이 가능하다.

    한편, AI체험존 입구에는 KB국민은행이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퓨처 파이낸스 AI 챌린지’ 소개 화면을 시청할 수 있다. 퓨처 파이낸스 AI 챌린지는 미래금융 아이디어를 확보하고 우수인재들의 금융 분야 관심을 높이고자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인공지능 경진대회이다.

    KB국민은행 AI체험존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신관 지하 1층 경제금융교육 체험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참관 방법은 KB금융공익재단을 통해 예약하면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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