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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걱정되는 요즘, 자가 면역력 진단키트 ‘이뮨첵 IgG’ 눈길

기사입력 2021.03.12 16:58
  • 1년 넘게 지속하는 코로나19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요즘, 집에서 쉽고 빠르게 면역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자가 진단 키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프롬테옴텍 ‘이뮨첵 IgG’는 면역계를 구성하는 대표적인 단백질인 면역글로불린G(IgG) 농도를 측정해 면역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면역력 자가 진단키트다. 프롬테옴텍은 병원과 한의원에만 판매해 온 제품을 지난 11월부터 약국과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일반 판매하고 있다.

    면역이란 감염이나 질병으로부터 대항해 병원균을 죽이거나 무력화하는 작용이다. IgG는 면역인자 B림프구로부터 생성되며, 바이러스나 세균과 같은 인체에 유해한 인자를 직접 제거해 건강을 지켜준다.

    ‘이뮨첵 IgG’는 의료용 바늘 ‘란셋’을 이용한 최소한의 채혈만으로 검사를 진행해 유·소아 및 노약자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채취 혈액의 희석용액을 IgG 검사용 카세트에 떨어뜨리면, 20분 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결과지에 발색한 검사선의 강도를 검사 판정판의 대조선과 비교해 면역 상태를 5단계로 확인할 수 있으며, 결과를 통해 병원의 추가 검사 필요 여부도 판단할 수 있다.

  • ‘이뮨첵 IgG’를 이용해 실제 검사를 진행해보니,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란셋 사용이 처음인 이들은 사용 방법이 헷갈릴 수 있으며, 혈액이 모세관 채혈 튜브의 끝까지 채워지지 않았다거나, 샘플양이 너무 적거나 많으면 결괏값이 부정확할 수 있어 검사 전 주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모세관 채혈 튜브는 비스듬히 기울여야 혈액이 튜브 끝까지 쉽게 채워진다. 혈액이 채워진 튜브는 손잡이 부분이 위쪽으로 향하도록 해 반응전개액에 넣고 천천히 흔들어야 한다. 진단키트 사용법과 주의사항은 프롬테옴텍이 공개한 유튜브 영상을 확인하면, 좀 더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 네이버 쇼핑몰 후기에 등록된 ‘이뮨첵 IgG’ 사용자의 평은 대부분 긍정적으로, 간단하고 저렴하게 면역력 검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한 사용자는 제품 이용 후기를 통해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간편하게 면역력을 테스트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았다”고 평했다.

    프로테옴텍 관계자는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 대상포진, 단순 포진 등 감염병의 위험이 커지며 체내에 잠복해 있는 바이러스가 재발할 위험이 높아진다"라며, "이러한 위험을 방지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진단키트를 이용해 집에서도 쉽게 개인의 면역력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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