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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MZ세대 패션 취향은? 편안함과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이지웨어’

기사입력 2021.03.12 13:52
  • 포근한 봄을 맞아 산뜻한 옷차림을 장만하려는 MZ세대의 움직임도 바빠졌다. 코로나19로 인해 활동 반경이 줄면서 홈웨어와 외출복의 경계를 허물고, 편안함과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이지웨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간절기 필수템 아노락부터 원마일웨어 맨투맨까지 스타일리시함에 기능성을 더한 스타일을 주목해보자.

  • 아노락, 맨투맨 등 포근함과 스타일리시함 연출
  • 사진 제공=엔에프엘(NFL)
    ▲ 사진 제공=엔에프엘(NFL)

    엔에프엘(NFL)은 2021 SS 시즌 클럽라인 · NFL라인 · 오리지널라인으로 세분화해 스트리트 감성의 캐주얼부터 스포티한 아이템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클럽라인의 대표 아이템인 맨투맨, 티셔츠 등은 부드러운 터치감의 면 소재를 사용해 피부에 편안한 느낌을 주며, 세미 오버핏의 여유 있는 착용감으로 뛰어난 활동성을 제공한다. 또한, 스포티한 아이템들로 구성한 NFL라인의 우븐 재킷과 아노락은 트렌디한 실루엣과 브이컷 라인의 컬러블록이 특징으로, 팬츠와 세트로 구성돼 따로 또 같이 활용할 수 있게 했다.

  • 사진 제공=코닥
    ▲ 사진 제공=코닥

    코닥어패럴의 ‘레인보우 피그먼트 맨투맨’은 커다란 코닥 로고와 함께 산뜻함과 빈티지한 감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글로벌 색채 전문기업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 ‘얼티밋 그레이’와 ‘일루미네이팅’을 포함한 전체적으로 밝은 채도의 컬러로 봄의 발랄한 분위기를 풀어냈다. 또한, 심심할 수 있는 맨투맨에 그라데이션 물결무늬로 타이포 프린팅해 포인트를 줬으며, 여유 있는 오버사이즈 핏을 통해 실내외 멋스러운 스타일 연출을 가능하게 해준다.

  • 사진 제공=노스페이스
    ▲ 사진 제공=노스페이스

    노스페이스는 일교차가 큰 봄 간절기에 착용하기 좋은 ‘노스페이스 아노락 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했다. 단정한 디자인부터 과감한 패턴과 다채로운 색상, 유니크한 디자인까지 스타일을 다양화했으며,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해 환경 보호의 의미까지 더했다. 여기에 방수, 투습, 발수 등의 뛰어난 기능성이 더해져 일상은 물론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 항바이러스 기능 강화한 티셔츠로 데일리룩 완성
  • 사진 제공=TBJ & 앤듀
    ▲ 사진 제공=TBJ & 앤듀

    한세엠케이 TBJ와 앤듀는 항바이러스 기능을 강화한 안티바이러스 ‘방탄 투팩(2PACK)’ 티셔츠 2종을 출시했다. 방탄 투팩은 박테리아와 곰팡이 등에 대한 유해 세균 항균력이 99.9%에 달하는 ‘에이지온(Agion)’의 항균 기능성 원단을 사용했다. 스위스 섬유 가공업체 하이큐(HeiQ)의 기술을 적용해 체온에 따른 온도와 습도 관리 기능이 뛰어나 쾌적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 일과 운동의 경계를 무너뜨린 신개념 팬츠
  • 사진 제공=젝시믹스
    ▲ 사진 제공=젝시믹스

    액티브웨어 브래드 젝시믹스는 2030 직장인을 위한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 부츠컷 팬츠’를 출시했다. 일과 휴식의 경계가 허물어진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웍슬레저’ 레깅스로, 퇴근 후의 일상을 즐기는 여성들을 위한 디자인과 기능을 담았다. 종아리 아래부터 발목까지 넓게 퍼지는 부츠컷 디자인이 특징이며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에 우수한 착용감까지 선사한다. 특히 탄력성이 뛰어난 시크릿 원사를 사용해 오피스룩과 운동복 듀얼 모드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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