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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갱신,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 등 생활밀착형 행정정보를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국민비서 서비스’가 3월 말 네이버, 카카오, 토스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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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3월 10일(수)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네이버, 카카오, 주식회사 비바리퍼블리카와 함께 국민비서 서비스 개발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민비서 서비스’는 ‘한국판 디지털 뉴딜’과 디지털 정부 혁신의 중점과제로, 원하는 앱을 미리 설정해두면 알림부터 서비스 신청, 공과금 간편 납부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 이용도가 높은 3개의 기업과 함께 ‘국민비서 서비스의 이용 활성화’를 약속하고 공공서비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협업해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을 국민비서를 통해 안내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3개의 기업과 시범운영 등을 거쳐 보완사항을 점검하고 오는 3월 말에 ‘국민비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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