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식중독 발생 50% 이상 집중…봄철 식중독 예방 위한 생활용품

기사입력 2021.03.11 09:03
  • 식중독은 보통 여름을 떠올리게 되지만, 낮 기온이 올라가는 봄철에 식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식중독 환자가 봄철인 4~6월에 50% 이상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건강한 봄맞이를 위한 생활 수칙과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되는 제품들을 소개한다.

    개인 식기 사용하고, 열탕 소독은 필수!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은 개인 그릇에 덜어 먹는 습관을 들이고, 조리 기구와 식기는 깨끗이 세척 후 열탕 소독을 할 것을 추천한다.

  • 코멕스의 ‘내열 옥수수 그릇’은 옥수수 줄기 추출물, 옥수수 전분, 식물 추출 성분 등 100% 식물성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내열 온도가 180℃로 높아 열탕 소독, 전자레인지 및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식기 자체는 물론 프린팅된 염료와 접착 성분까지 식물성 소재라 비스페놀-A, 멜라민 등의 화학물질이나 유해물질이 포함되지 않은 ‘노케미’ 제품이다. 4칸 접시, 3칸 접시, 스푼포크 세트, 손잡이 컵, 멀티볼 등 5종으로 구성되어, 식습관에 맞게 선택해 남녀노소 1인용 식판으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매일 쓰는 수세미에 숨은 세균까지 잊지 말고 관리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집에서 사용하는 도구 중 수세미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견됐다고 한다. 설거지할 때마다 매일 사용되는 수세미는 항상 물에 젖어 있어 세균 번식이 쉬워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잊고 넘어가기 쉬운 제품이다.

  • 생활공작소의 일회용 수세미는 세균 번식 위험이 높은 일반 수세미의 단점을 보완하여 위생적인 주방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필요할 때마다 키친타월처럼 한 장씩 뜯어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양면이 각각 까칠까칠한 면과 매끈한 면으로 이루어져 강력한 세척이 필요한 양념 묻은 식기나 흠집이 나기 쉬운 프라이팬 등 모든 주방용품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비소, 카드뮴, 납 등 유해 성분 불검출을 인증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각별한 위생 관리가 필요한 아기 식기류나 장난감 세척에도 적합하다. 일반형 사이즈와 함께 설거지량이 적은 1인 가구를 위한 미니 사이즈 두 가지로 선보이고 있다.

    과일·채소도 깨끗하게 세척한 후 섭취 필요


    과일이나 채소도 의외로 식중독의 주범이다. 그냥 먹어도 괜찮다고 생각해 제대로 세척하지 않거나, 샐러드 등 날것으로 먹다 보니 세균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과일과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100ppm)이나 식초 등으로 5분 이상 세척한 뒤 충분히 헹구고 섭취해야 한다.

  • 애경산업이 출시한 ‘순샘 뽀독’은 과일과 야채 세척에도 사용할 수 있는 1종 주방세제로 야자열매에서 추출한 자연유래 세정성분을 함유했으며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주방세제 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세제 거품을 빠르고 깔끔하게 헹궈주는 ‘헹굼 부스터 기술’(Form Control Tech)을 적용해 빠르고 시원한 식기 세척을 도와주며, 5초 안에 세척 가능한 빠른 헹굼력으로 자사 기존 주방세제대비 물 사용량도 약 60% 절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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