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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레인보우 룸과 LA 비벌리힐스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많은 스타들이 화려한 드레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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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야 테일러 조이가 착용한 그린 컬러의 드레스는 그녀를 위해 300시간에 걸쳐 완성한 디올 오뜨 꾸뛰르 드레스로 고급스러운 에메랄드 빛 컬러의 케이프가 돋보여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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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질리언 앤더슨도 우아한 여신미를 발산했다. 상반신 부분에 벨벳 소재가 포인트로 적용된 디올 2021 봄-여름 오뜨 꾸뛰르 롱 드레스를 착용한 질리언 앤더슨은 금빛 컬러의 드레스를 완벽히 소화해냈으며, 여기에 블랙 컬러의 디올 클러치를 포인트로 매치하여 우아한 매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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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빛나는 다이아몬드가 정교하게 세팅된 주얼리 워치 101 페이유를 착용하여 우아한 모습을 선보였다.
예거 르쿨트르의 101 페이유 모델은 워치와 주얼리를 결합한 매뉴팩처의 전문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1929년 그랑 메종이 선보인 칼리버 101이 장착되어 있으며 이는 무게가 단 1g에 불과한 핸드 와인딩 칼리버로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무브먼트로 남아있다.
또 매뉴팩처에서 167개의 파베 세팅 다이아몬드(10.3캐럿)를 수작업으로 하나씩 촘촘하게 장식하여 눈부신 광채를 발산한다. 잎사귀 모양을 섬세하게 본뜬 커버를 열면 신비로운 다이얼이 모습을 드러내며 핑크 골드 컬러를 바탕으로 배치된 두 개의 작은 바통 핸즈는 여성스러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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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홀트는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함께할 모델로 리베르소 클래식 라지 듀오페이스 스몰 세컨즈 모델을 선택했다.
예거 르쿨트르의 리베르소 컬렉션은 1931년 역동적인 폴로 경기에 맞추어 제작된 아르데코 디자인이 인상적이며, 특히 독특한 양면 케이스의 듀오페이스 모델은 역사 상 가장 경이로운 시계 중 하나이다.
매력적인 리베르소 클래식 라지 듀오페이스 스몰 세컨즈 앞면 다이얼은 아라비아 숫자와 바통 핸즈, 기찻길 모양의 미닛트랙으로 리베르소의 상징적인 특징을 나타내었고 뒷면 다이얼은 다른 시간을 나타내는 세컨드 타임존과 낮/밤 인디케이터 기능을 제공하여 두 개의 다이얼로 자유로운 연출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