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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우현이 대세 행보를 예고한다. '나의 별에게'에서 활약한 그는 드라마 '마우스', '오케이 광자매'에 연이어 캐스팅됐다.
9일 소속사 스타빌리지 엔터테인먼트 측은 "웹드라마 ‘나의 별에게’에서 톱스타 강서준 역으로 인기몰이를 한 배우 손우현이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까지 연이어 캐스팅되며 차세대 배우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손우현은 준성으로 첫 등장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마우스’ 3회에서 요한(권화운)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유일한 친구인 준성 역을 맡아 비밀스러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것.
또한, 오는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광식(전혜빈)의 연하 남편 편승으로 등장, 철없고 속 썩이는 연하 남편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
‘나의 별에게’는 정상의 궤도를 이탈해버린 배우 강서준과 궤도를 벗어나고 싶지 않은 셰프 한지우(김강민)의 단짠단짠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와 동시에 전세계 200여 개국에서 사이트 접속이 폭주, 서버가 다운되는가 하면, 네이버 시리즈온 실시간 차트 1위, 일본 라쿠텐 데일리 전체 TV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바 있다. 이렇듯 전 세계적으로 큰 호응에 힘입어 지난 5일 넷플릭스를 비롯한 웨이브, 티빙, 네이버 시리즈온, KT Seezn, IPTV 등에서 영화버전이 공개됐다.
손우현은 ‘나의 별에게’에서 톱스타 강서준 역을 맡아 다양한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으며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다. 손우현은 보는 내내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드는 훈훈한 비주얼과 특공무술 등으로 다져진 다부진 체격, 대형견을 연상케 하는 멍뭉미, 부드러운 목소리와 안정적이고 섬세한 연기력까지 배우로서의 자질을 다 갖췄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손우현은 '나의 별에게'의 OST ‘To my star’를 직접 작사, 작곡하고 노래까지 부르는 등 다재 다능한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BL 로맨스 ‘나의 별에게’부터 인간헌터추적극 ‘마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손우현.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배우 손우현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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