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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임요한 부부가 역대급 맥시멀하우스를 선보인다.
8일 방송되는 tvN '신박한 정리'에는 김가연-임요한 부부가 출연해 정리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에서 가족들은 물론, 드라마 촬영장 동료들까지 푸짐하게 챙겨먹이는 '연예계 대표 큰손' 김가연은 종갓집 할머니를 연상케 하는 살림으로 눈길을 끈다. 대형 냉장고 4대에 대형 마트급 식자재, 셀 수 없는 그릇, 1년 동안 구매하는 고춧가루 100근, 마늘 40kg일 정도로 '大장금' 면모를 드러냈다고. 게다가 멀리 사는 지인들에게도 음식을 보내주기 위해 쟁여둔 '스티로폼 박스 장벽'은 충격을 안길 예정.
그뿐만 아니라 집안 곳곳이 넘쳐나는 짐들로 인해 '창고화'되고 있는 것도 문제. 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신박한 정리단을 충격에 빠뜨린 상상초월 화장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넘쳐나는 짐들로 제 기능을 완전히 상실한 화장실은 김동현 편에 이어 레전드를 또 갱신할 예정. 역대급 맥시멀하우스 등장에 신박 최초로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 3MC가 신박 최초로 조퇴 선언을 했다는 전언이다.
반면 김가연의 물건들에 밀려 잠도 구부리고 자는 임요환. 영광스러운 트로피마저 막내딸의 악세사리 보관함이 돼버린 가운데 "제 공간을 찾아주세요"라는 '테란 황제'의 SOS는 어떤 결말을 맞이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tvN '신박한 정리'는 오늘(8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이우정 기자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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