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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MONSTA X)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MOROW X TOGETHER)가 각각 팬들과 랜선 만남을 갖는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랜선 만남은 물론,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팬들과 대면에 나설 것을 알려 더욱더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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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과 내일(7일) 몬스타엑스는 온라인 팬 콘서트 'MX UNIVERSITY'가 개최된다. 당초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오프라인 공연도 함께 개최를 예고했지만, 최근 오프라인 공연은 취소 결정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일반 공연시설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자 '좌석 간 거리두기', '체온 측정',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등 일반적으로 권고되는 방역 지침을 빠짐없이 준비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유지에도 지자체는 '100인 이상 모임, 행사 금지' 지침을 따라야한다는 급작스러운 결정이 있어 오프라인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오프라인 공연은 취소됐지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공연은 그대로 진행된다. 몬스타엑스는 'UNIVERSITY'라는 콘셉트에 걸맞은 콘셉트 포토 등을 공개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팬들 역시 드레스코드가 있는 만큼, 공연에 한층 더 몰입감을 갖고 싶다면, 이를 갖춰입는 것 역시 공연을 즐기는 포인트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역시 오늘(6일)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두 번째 팬라이브 '2021 TXT FANLIVE SHINE X TOGETHER'를 여는 것. 이번 팬라이브는 코로나19로 팬들과 직접 만나기 어려운 지금,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뷔일인 3월 4일에 즈음에 열리는 만큼, 더욱 뜻깊다.
특히 이날 공연은 서울 용산구 소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옛 아이마켓홀)에서 열리며 오프라인 공연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동시 진행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00인 이상 모이지 말라는 지침에 따라 좌석간 거리두기 등을 모두 고려해 총 90여 명의 관객을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모아(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같이하는 만큼 이번 팬라이브에는 모아가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들이 마련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함께 하고 싶은 모아만의 위시리스트가 담긴 'MOA'S Wishlist'와 모아가 직접 뽑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최고의 순간을 만날 수 있는 'MOA's Top Pick' 등 다양한 코너들이 이번 팬라이브를 가득 채우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 하나영 기자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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