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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Ballantine’s)이 ‘2021 대한민국 주류대상 (Korea Wine and Spirits Awards)’의 위스키 싱글몰트 슈퍼프리미엄(17년이상)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발렌타인은 풍부한 바디감과 맛의 밸런스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위스키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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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는 200여년의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싱글 몰트 위스키 15년’ 3종을 국내에 출시하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15년 제품들은 ‘2018 대한민국 주류 대상’에서 싱글 몰트 프리미엄(12~16년) 부문에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에 출시한 ‘싱글 몰트 12년 글렌버기’ 제품도 ‘2020 대한민국 주류 대상’에서 싱글 몰트 프리미엄(12~16년) 부문에 대상을 수상하며 블렌디드 위스키에 이어 싱글 몰트 위스키 카테고리에서도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한민국 주류대상의 위스키 싱글몰트 슈퍼프리미엄(17년이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8년’은 글렌버기12년, 15년에 이어 글렌버기 증류소에서 탄생한 또 하나의 싱글 몰트 위스키다. 2020년 9월에 출시되며, 12년, 15년, 18년으로 그 라인업이 완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글렌버기 증류소는 1810년 설립되어 200년 이상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대표 증류소다. 발렌타인 위스키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글렌버기 증류소에서 생산돼 발렌타인 스타일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글렌버기 증류소에서 최소 18년간 숙성된 싱글 몰트 원액으로 더욱 깊어진 달콤함과 풍부한 향을 자랑한다. 잘 익은 사과와 레드 베리의 향, 달콤한 오렌지와 블랙 커런트의 맛이 이루는 조화는 깊은 풍미와 오랜 여운을 선사한다.
한편,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술을 소개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주류품평회다. 와인을 포함해 우리술, 소주, 맥주, 위스키, 스피릿 등 국내 유통 중인 주류 전체를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엄격한 기준을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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