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 김희재가 진행하는 '플레희리스또'의 시청률 공약이 전해졌다.

3일 미스&미스터트롯 공식계정에서 '플레희리스또'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시청자들의 질문에 이찬원, 김희재가 솔직하게 답하는 시간이었다. 두 사람은 '플레희리스또'에 대한 관심에 대해 감사하며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플레희리스또'의 편성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찬원은 "'플레희리스또'는 유튜브 기준 12부작, TV 프로그램 기준 8부작 예정"이었다며 "추가 편성을 무기한으로 늘여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랑의 콜센타'와 '뽕숭아학당'이 다음달 기점으로 1주년이 된다. 예상 못했지만 반응이 좋다. '플레희리스또'도 한 1년 하지 않을까"라고 기대감을 덧붙였다.

김희재는 "팬 여러분들이 얼마나 큰 사랑을 보여주시는지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보듬어달라. 오늘 저녁에도 만나고 싶다"고 다시 한 번 애정을 당부했다.

시청률 공약도 전해졌다. 김희재는 "직전 방송 시청률이 2.9%였다. 시청률 5%가 넘으면"이라며 공약을 고민했다. 이찬원은 "5% 달성하면, 팬 미팅 한 번 하자. 희또 팬미팅"이라고 했고, 김희재는 "사실 이건 우리에게 좋은 것"이라며 "이찬원은 찬스 보고싶다, 저는 희랑별 보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한다"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어 김희재는 "팬들과 함께 캠핑 가보고 싶다. 도전해보고 싶다. 뭐든지 다 들어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했고, 이찬원은 "5인이상 집합금지가 있으니 소규모로 가면 좋을 것 같다"고 맞장구를 쳤다. 이에 김희재는 "제작진이 한 분씩 모셔서 네 분이 여행을 떠나야 한다고 했다. 운전도 저희가 직접하겠다.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했다.

현장에 도착한 TV CHOSUN 관계자는 '플레희리스또'가 5%가 넘으면 이찬원, 김희재에게 "출연료인상"을 제시하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유튜브 웹 예능으로 시작해 TV CHOSUN의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플레희리스또'는 매주 수요일 밤 12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