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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괴물 신인' 수식어 감사…'마우스'에 피와 살 갈아 넣어 촬영 중"

기사입력 2021.03.03.11:51
  • '마우스'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tvN 제공
    ▲ '마우스'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tvN 제공
    박주현이 '괴물 신인' 수식어에 감사를 표했다.

    3일 오전 tvN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 연출 최준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최준배 감독을 비롯해 이승기, 이희준, 박주현, 경수진이 참석했다.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박주현은 할머니와 단 둘이 사는 문제적 고딩 '오봉이' 역으로 나선다. 오봉이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사고를 당한 후, 세상에서 날 지켜줄 사람은 오직 나 뿐이라는 방어 기제에 격투기, 권투, 주짓수 등 못하는 운동이 없는 고3 수험생이다.

    지난해 드라마 '인간수업'을 통해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갖게 된 박주현은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겸손해했다. 이어 "배우로서 할 수 있는 일은 하나같다. 주어진 대본에 충실하고 캐릭터를 최대한 입체적이고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저도 피와 살을 갈아서 온 마음을 다해 촬영하고 있기 때문에 시청자분들께서도 좋게 봐주시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본다"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는 오늘(3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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