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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X박보검 '서복', 4월 15일 개봉…극장·티빙 동시

기사입력 2021.03.03.09:03
  • 배우 공유,박보검 주연작 '서복'이 극장과 티빙에서 동시 개봉한다. / 사진 : CJ ENM 제공
    ▲ 배우 공유,박보검 주연작 '서복'이 극장과 티빙에서 동시 개봉한다. / 사진 : CJ ENM 제공
    영화 '서복'이 극장과 티빙에서 공개된다. 배우 공유, 박보검이 호흡을 맞추며 기대감을 높였던 작품이다.

    영화 '서복'이 오는 4월 15일 공개된다.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티빙(TVING)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공개되며 극장에서도 개봉,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건축학개론'을 연출한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 CJ ENM 영화사업본부 측은 극장과 티빙에서 동시 개봉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의 시각과 니즈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복' 역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관객과 만나기 위해 티빙에서 공개하기로 결정 했다"며 "'서복'은 티빙 뿐 아니라 극장 개봉도 동시에 이뤄진다. 관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개봉작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극장과도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티빙 측은 "“'서복'은 티빙 사용자들에게 특화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과감히 투자를 결정했다”며, “다양한 장르에 걸쳐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빙과 극장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인 '서복'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개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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