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대세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등굣길에 나서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새학기 아이템을 찾는 소비자들도 함께 늘고 있다.

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신발, 의류, 백팩 등 등교에 필요한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ABC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스니커즈들은 남과 다른 나만의 것을 추구하는 Z세대의 소유욕을 자극한다.

미국 러닝 브랜드 ‘써코니’의 인기라인 재즈의 론칭 40주년을 기념한 ‘써코니 재즈 81’는 1981년도의 감성을 녹여낸 레트로 스타일의 제품이다. Z세대 취향을 저격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 우수한 쿠셔닝이 특징으로 ABC마트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푸마 ‘서브 프로 라이트’는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경량감과 가성비를 갖춘 제품이다. 유쾌한 캐릭터가 돋보이는 아디다스 ‘미키 마우스 시리즈’는 편안한 착화감에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어느 스타일에나 매치가 가능해 등교를 시작한 학생들에게 제격이다.

‘호킨스’는 디즈니와 협업해 초등학교 남녀 아이 모두가 좋아하는 엘사, 스파이더맨 캐릭터 등을 신발 디자인으로 적용한 운동화를 출시했다. 벨크로 타입으로 쉽게 신을 수 있으며, 걸을 때마다 반짝반짝 불이 들어오는 라이팅 슈즈로 아이들의 시선을 한번에 모을 수 있는 아이템이다.

신학기에 빠질 수 없는 필수 아이템 백팩과 슬라이드도 선보이고 있다. 실내외 모두 착용 가능한 ‘뉴발란스 슬라이더’는 벨크로를 사용해 개인의 사이즈에 맞도록 조절할 수 있다. Z세대 인기 아이템 ‘커버낫 백팩’은 심플한 블랙 컬러를 사용해 교복, 캐주얼 의상과 모두 어울려 활용성을 강조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신학기를 앞두고 새로 선보인 ‘에어 백팩’은 모든 제품의 메인 공간에 15인치 노트북까지 수납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구현했다. 넓은 수납공간에도 불구하고 자체 개발한 경량 소재 ‘에어코듀라’ 원단을 사용해 한결 가벼워진 중량으로 무게 부담감을 줄였다.

또한 전 제품의 메인 포켓은 항바이러스 및 항균 기능성을 갖춘 소재로 안감을 처리해 소지품을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으며 등판과 어깨 끈은 통기성이 우수한 에어 매쉬 소재를 적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구현했다.

휠라의 ‘링크21 백팩’은 840g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며 에어 메시 등판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간단한 소지품을 수납하기에 알맞은 다용도 미니 파우치가 달려있어 실용적이다.

아이더의 백팩 ‘붐-에어1’은 고밀도 원단과 경량 등판을 사용해 가볍게 착용하기 좋다. 경량 백팩이지만 넉넉한 공간과 무너짐 방지 설계를 갖춰 수납이 많은 경우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는 신학기를 맞아 가방 상위 랭킹을 공개했다. 2월 한 달간 가방 카테고리 상위 랭킹에는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마크 곤잘레스, 엄브로, 커버낫 등 MZ세대 사이에 인기 높은 브랜드 백팩의 강세가 돋보였다.

1위는 네이키드니스 앱솔루트 백팩이 차지했다. 깔끔한 디자인, 우수한 내구성, 합리적인 가격 3가지를 모두 갖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위를 차지한 노스페이스 ‘빅샷’은 플렉스벤트 어깨 멜빵과 등받이 지지대가 있어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이어 엄브로 ‘댄커 2.0’가 3위에 올랐다. 이 제품은 백팩과 슬링백 2가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고 오염 방지 테프론 가공 처리와 향균 기능을 적용해 기능성도 우수하다.

백팩 전면에 브랜드 로고를 강조한 백팩도 반응이 높다. 커버낫 ‘코듀라 어센틱 로고 럭색’, 마크 곤잘레스 ‘메쉬 스트링 백팩’이 각각 4위, 6위에 자리했다. 특히 마크 곤잘레스 백팩은 캐주얼룩에 귀엽게 연출하기 좋은 브랜드 로고 키링도 제공한다. 5위에 오른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라이크 에어 Z 백팩’은 자체 개발한 초경량 소재를 사용해 경량성도 우수하다.

크로스바디 스트랩으로 신체에 밀착해 맬 수 있는 메신저백도 무신사 랭킹 상위권에 올랐다. 다양한 포켓 구성으로 수납이 유용한 칼하트 ‘D89 메신저백’과 세련된 양쪽 버클 디자인이 돋보이는 메종미네드 ‘투 버클 메신저백’이 나란히 7위, 8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