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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기념 덕수궁·창덕궁·창경궁 등 정기휴무 궁·능 특별 개방

기사입력 2021.03.01 06:00
  •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 등 월요일이 정규 휴무일인 궁·능이 3.1절을 기념해 문을 연다.

  • 이미지=문화재청
    ▲ 이미지=문화재청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제102주년 3.1절(월요일)을 맞이하여 월요일이 정기 휴무일인 덕수궁과 창덕궁, 창경궁, 조선왕릉을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특별 개방한다고 밝혔다.

    궁궐과 왕릉은 문화재보호와 관람환경 정비를 위해 일주일에 하루씩 정기 휴무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지만, 코로나 19로 지친 국민에게 나무숲 등 쾌적한 자연환경이 잘 어우러진 궁궐과 조선왕릉을 위로와 치유의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번 3.1절 특별개방을 시행한다.

    3.1절에도 관람료는 유료다. 단, 장애인·국가유공자·다자녀 가족의 부모·임산부와 보호자 1인 등과 만 24세 이하와 만 65세 이상은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하여 실내 관람시설 및 안내해설은 운영하지 않으며, 고궁의 경우 경복궁은 전년 대비 평균 관람객 수의 20% 수준, 창덕궁·덕수궁·창경궁·종묘는 30% 수준으로 일일 관람 인원을 제한하여 운영한다. 창덕궁 후원 관람은 사전 예약이 필수다. 기타 궁·능의 자세한 관람 요금과 관람 시간은 궁능유적본부와 각 궁·능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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