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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가 데뷔 2년 만에 첫 팬미팅 개최에 나선다.
오늘(28일) 오후 5시 네이버 V LIVE를 통해 원어스 첫 공식 팬미팅 '지구와 달 사이'가 개최된다. 팬미팅 '지구와 달 사이'는 원어스를 나타내는 지구와 투문을 나타내는 달의 친밀함을 뜻하는 이름으로, '반박불가'의 가사에도 '지구와 달 사이'를 담아낸 만큼 원어스와 투문(팬클럽 이름)의 유대감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 -
자타 공인 무대 천재라는 수식어를 얻은 원어스는 최근 첫 정규앨범 '데빌'을 통해 초동 판매량 9만 7천 장을 돌파, 한터차트 글로벌 차트 1위, 지니 뮤직 실시간 차트 2위 랭크, 미국 아이튠즈 케이팝 송 차트 2위에 랭크되는 등 국내외 주요 음악 차트를 석권하는 등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에 원어스는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 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온라인 팬미팅을 개최하게 됐다. 특히 앞서 공개된 포스터와 티저 사진 등을 통해 더욱더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공개된 포스터 속 원어스는 학교 교실에서 교복을 입고, 남다른 학구열을 보였다. "투문에 대해 더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하겠다"라는 의미로 교복을 입은 원어스는 다양한 매력을 앞세워 투문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채울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
이어 베일을 벗은 티저 이미지 위쪽에는 팬미팅 명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눈금 디자인이 들어가 있어 다양한 추측이 쏟아졌다. 이처럼 이번 팬미팅을 통해 원어스는 투문(원어스의 공식 팬클럽 명)과의 거리를 어떻게 좁혀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팬미팅이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원어스는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전세계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한편, 원어스는 첫 정규앨범 '데빌'의 수록곡 '우리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Rewind)'로 후속곡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하나영 기자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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