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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변화를 패션으로 표현하듯 베이직에 포인트를 준 ‘잇 아이템’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패션업계 또한 브랜드 고유의 노하우를 녹여낸 감각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기능성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신상품으로 신학기 설레이는 마음을 녹여줄 트렌디한 패션 스타일링을 제안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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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엠케이의 베이직 트렌디 캐주얼 브랜드 TBJ는 다가오는 봄 시즌을 맞아 빈티지한 디테일을 유지하면서 현대적 감성을 담은 신학기 스타일링을 제시했다. 먼저 보온성과 내구성을 강화한 항공 점퍼는 전체적으로 여유 있는 오버핏에 밀리터리 헤리티지를 구현하여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모던한 배색 컬러와 레터링으로 멋을 더한 상의는 캐주얼하면서도 단정한 분위기를 강조한다. 고급스러운 루즈핏에 안정적인 착용감까지 갖춰 취향에 따라 특징적인 표현이 가능하다. 편안한 기능성에 스타일리시한 멋을 살린 하의 역시 넉넉한 릴렉스트 핏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며 TBJ만의 모던한 신학기 패션룩을 완성해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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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NBA는 가방 본연의 수납과 오거나이징 기능을 한껏 강화하여 더욱 똑똑해진 멀티 백팩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라인은 ‘로고맨백팩’과 ‘멀티백팩프로’ 총 2종으로 구성됐다.
MZ 세대의 개성 있는 취향을 반영해 실용성 및 스타일 모두 사로잡은 것이 특징으로, 학생들과 직장인들까지 각자의 스타일을 살려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두 제품 다 가벼운 무게감과 우수한 내구성을 갖췄으며, 잔 스크래치 방지와 생활방수가 가능한 코듀라 원단을 사용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용감과 함께 ‘신학기’라는 특수 시즌을 고려하여 세련된 노트북 파우치를 포함한 다양한 수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되었다는 부분도 주목할 만하다. 블랙, 라이트 그레이, 베이지의 모던한 색상으로 출시되어 다양한 스타일링에 쉽게 매치하며 본인만의 캐릭터를 맘껏 뽐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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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2021년 S/S 시즌을 맞아 색상과 디자인 요소를 다양화한 코트화 ‘펑키테니스 1998’를 출시했다. 펑키테니스 1998은 지난 1998년에 선보였던 오리지널 제품을 현대적인 요소를 감안하여 재해석한 제품으로, 지난해 화이트, 블랙 등 베이직한 색상으로 출시된 것에 이어 다가올 신학기 새봄에 잘 어우러지는 따뜻한 파스텔 버전이 추가로 출시됐다.
도톰한 중창과 측면 F로고 디자인의 발랄한 분위기를 포인트로, 심플함과 형형색색의 컬러 조합까지 표현하여 각자 취향에 맞춰 고를 수 있다. 또한 기존 디자인에 일명 ‘찍찍이’라 불리는 벨크로 버전을 추가로 선보였고 플랫폼(굽)을 경량화해 가벼운 무게까지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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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즈 SPA 브랜드 슈펜이 츄파춥스와의 달콤한 컬렉션을 출시했다. ‘달콤한 애 옆에 달콤한 애’ 콘셉트의 이번 슈펜 X 츄파춥스 컬렉션은 성인용 신발과 잡화, 액세서리 등 총 40여 종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슈펜의 베이직한 디자인에 츄파춥스의 상큼한 로고를 접목해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으로, 츄파춥스 고유의 형형색색 색감에서 영감을 얻은 통통 튀는 로고를 포인트로 차별화를 더했다. 신발류는 슬라이더, 로우탑, 하이탑 스니커즈 등의 다양한 상품이 준비됐으며, 여성 플랫슈즈와 파우치를 세트로 제공한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