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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과 블랙핑크 제니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24일 디스패치 측이 "지드래곤과 블랙핑크 제니가 소속사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현재 1년 째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대부분 지드래곤의 한남동 고급빌라에서 데이트를 즐겼으며, 제니는 자신의 카니발 차량을 지드래곤의 빌라에 등록해 드나들었다. 또한, 제니는 블랙핑크 활동기에 스케줄을 소화한 후 지드래곤의 집으로 향하는 패턴을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달 31일 블랙핑크 온라인 콘서트날에도 제니는 지드래곤의 집에서 나와 공연장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관계는 YG 내에서도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덧붙였다. 그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측근의 말을 빌려 "YG에서도 꽤 많은 사람이 둘의 관계를 눈치채고 있다"며 "제니 어머니도 지디와의 교제를 알고 있다. 각별하게 챙겨줘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열애설이 보도된 후 YG엔터테인먼트 측에 연락을 취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았다.
한편,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한 지드래곤은 그룹 활동뿐 아니라 솔로 앨범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며 대한민국 대표 힙합 아티스트로 거듭났다. 제니는 지난 2012년 지드래곤의 노래 '그XX'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으며, 이후 2016년 걸그룹 블랙핑크로 정식 데뷔했다.
제니는 지난 2013년에 지드래곤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쿠데타'의 수록곡 'Black'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두 사람은 현재 명품 브랜드 샤넬의 하우스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 이우정 기자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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