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종합] 선미 "서른 살 첫걸음, 당차게 내디딘 것 같아 의미 있다"

기사입력 2021.02.23.15:29
  • 선미 온라인 쇼케이스 개최 / 사진: 어비스컴퍼니 제공
    ▲ 선미 온라인 쇼케이스 개최 / 사진: 어비스컴퍼니 제공
    데뷔 15년 차, 어느새 '서른'이라는 나이를 맞이한 선미가 자신의 첫걸음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예민美 폭발하는 '캣우먼'으로 당차고 과감한 행보를 시작한 선미의 앞으로는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더해진다.

    오늘(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선미의 첫 싱글앨범 '꼬리(TAIL)'가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꽃같네(What The Flower)'까지 총 2곡이 담긴다.

    지난 6월 발매한 '보라빛밤' 이후 약 8개월 만의 컴백에 나서는 선미는 "'보라빛밤'은 물론이고, 앞서 제가 했던 곡과도 완전히 다른 곡이다. 퍼포먼스도 퍼포먼스지만, 어떤 반응을 보여주실지 걱정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라며 컴백 소감을 전했다.

  • 타이틀로 선정된 '꼬리'는 섬세하면서도 민첩한 고양이의 특성들을 적극적이고, 본능적이며 당당한 여성의 사랑에 빗대어 풀어낸 곡이다. 선미는 "'꼬리'라는 단어가 되게 임팩트가 크다는 생각을 했다. 뉴스를 보던 중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런 말이 나왔는데, 그때 '꼬리'라는 단어가 귀에 확 들어왔다"라고 영감을 얻은 순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꼬리는 동물들의 감정 표현 수단이다. 좋을 때는 막 휘어감거나 살랑살랑 흔들고 치대다가, 예민하고 마음에 안 들면 꼬리로 싫다는 표현을 한다. 일차원적이고, 본능적이면서도 거짓이 없는 느낌"이라고 키워드를 가져온 이유에 대해 밝히며 "고양이를 연상하면서 쓴 곡이다. 특유의 예민하고 날카로운 그런 소리나 행동 같은 것을 녹였다. 사람이 가진 원초적 본능에 대해 가감없이 표현하며 사랑하자는 이야기를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무엇보다 이번 신곡 역시 '보라빛밤', '사이렌, '날라리' 등에서 선미와 함께 호흡을 맞춘 히트메이커 프란츠(FRANTS)와 다시 한번 공동작곡에 나서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선미는 "예전에는 탑라인 작업에 치중했다면, 요즘에는 세부적인 작업까지 다 같이 하고 있다"라며 "저를 많이 믿어주시고, 제 아이디어와 의견을 적극 반영해주시는 편"이라고 호흡이 좋다는 이야기를 했다.

  • 타이틀로 선정된 '꼬리'는 섬세하면서도 민첩한 고양이의 특성들을 적극적이고, 본능적이며 당당한 여성의 사랑에 빗대어 풀어낸 곡이다. 선미는 "'꼬리'라는 단어가 되게 임팩트가 크다는 생각을 했다. 뉴스를 보던 중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런 말이 나왔는데, 그때 '꼬리'라는 단어가 귀에 확 들어왔다"라고 영감을 얻은 순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꼬리는 동물들의 감정 표현 수단이다. 좋을 때는 막 휘어감거나 살랑살랑 흔들고 치대다가, 예민하고 마음에 안 들면 꼬리로 싫다는 표현을 한다. 일차원적이고, 본능적이면서도 거짓이 없는 느낌"이라고 키워드를 가져온 이유에 대해 밝히며 "고양이를 연상하면서 쓴 곡이다. 특유의 예민하고 날카로운 그런 소리나 행동 같은 것을 녹였다. 사람이 가진 원초적 본능에 대해 가감없이 표현하며 사랑하자는 이야기를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무엇보다 이번 신곡 역시 '보라빛밤', '사이렌, '날라리' 등에서 선미와 함께 호흡을 맞춘 히트메이커 프란츠(FRANTS)와 다시 한번 공동작곡에 나서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선미는 "예전에는 탑라인 작업에 치중했다면, 요즘에는 세부적인 작업까지 다 같이 하고 있다"라며 "저를 많이 믿어주시고, 제 아이디어와 의견을 적극 반영해주시는 편"이라고 호흡이 좋다는 이야기를 했다.

  • 선미는 이번 앨범으로 어떤 성과를 얻고 싶냐는 질문에 "엄청난 목표는 없다. 이번 활동을 마치고 또 다른 곡을 작업할 것이다"라며 "다만 이번 '꼬리'가 서른살 행보에서 첫 걸음인 곡이다. 30대의 첫 걸음을 당차고 과감하게 내디딘 것 같아, 그게 좀 의미가 있는 것 같다"라고 이번 앨범이 갖는 의미에 대해 언급했다.

    끝으로 선미에게 정규 앨범 등 실물 형태의 앨범 발매 계획은 없는지 물었다. 선미는 "처음에 정규 앨범을 계획하기는 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음반 플랜에 조금 차질이 생겼다. 아마 다음에는 정규 형태의 앨범이 나오지 않을가 생각을 했다"라며 "저도 저의 정규 앨범이 정말 기대된다. 올해 안에 내보도록 하겠다"라고 밝혀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한편 선미는 오늘(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앨범 '꼬리'를 발매하며, 이날 저녁 7시 네이버 V LIVE,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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