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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제통상부, 오는 24일 ‘수소경제, KOREA’를 주제로 웨비나 개최

기사입력 2021.02.22 14:46
  • ‘The Hydrogen Economy South Korea Market Intelligence Report 2021 Launch Event’
    ▲ ‘The Hydrogen Economy South Korea Market Intelligence Report 2021 Launch Event’

    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가 ‘수소경제, KOREA’를 주제로 ‘The Hydrogen Economy South Korea Market Intelligence Report 2021 Launch Event’를 오는 24일(수)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한국은 탄소중립을 위해 재생에너지, 전기·수소차 등 수소 경제에 주목하며, 수소관련 예산을 7977억원으로 편성했다. 특히, 수소차와 수소 충전소 인프라를 보급하고 수소의 생산과 공급을 위한 유통 시스템을 조성하는 등 보다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국제통상부(DIT) 서울은 “한국은 연료 전지 및 수소 회사에 엄청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 모두 초기 수소 경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특히 국내 시장을 겨냥한 강력한 지원책과 함께 모빌리티와 발전 부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2월 24일(수)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는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HM Ambassador Simon Smith)의 소개로 시작한다. 이어 국제통상부(DIT) Graham Stuart MP 수출담당 부장관의 오프닝 멘트와 외교부(MOFA) 최영철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장 환영사가 준비되어 있다.

    웨비나의 세션은 인트라링크 딜쇼드 아크바로프(Dilshod Akbarov) 프로젝트 코디네이터가 ‘한국의 수소경제: 영국 기업을 위한 기회’를 주제로 발표하고, 울산관광재단 함경준 대표이사가 ‘울산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 2021: H2월드’ 소개로 세션을 진행한다.

    영국 국제통상부 수출국 그레이엄 스튜어트(Graham Stuart) 부장관은 "한국의 수소시장은 2030년까지 173억 파운드(26조 8667억원)로 전망되며, 영국은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이러한 엄청난 기회를 활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국은 더 깨끗하고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지금은 기업과 국가가 기후와 경제를 위해 협력해야 할 때이다”고 덧붙였다.

    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 마이크 웰치(Mike Welch) 참사관은 “인트라링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웨비나가 이러한 기회(한국의 수소시장)가 어디에 있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밝히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 수소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영국 기업들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웨비나는 온라인 사전 등록자 대상으로 실시간 생중계되며, 행사 종료 후 인공지능(AI) 전문 미디어 ‘The AI’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웨비나 참가 등록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ukwebinar.com/hydrogen202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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