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새학기 맞아 新트렌드 의류·책가방으로 소비자 공략

기사입력 2021.02.22 10:30
  • 2021년 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학생복, 스포츠 브랜드 등 패션업계가 Z세대를 겨냥한 ‘신학기 특수’ 마케팅이 치열하다.

    대표적인 신학기 아이템으로 꼽히는 ‘교복’, ‘백팩’ 등이 라인업을 강화하며 새롭게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제품 본연의 기능성에 차별화된 디자인과 컨셉을 더한 실속형 신학기 아이템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 사진=스쿨룩스 제공
    ▲ 사진=스쿨룩스 제공

    학생복 전문 브랜드 스쿨룩스는 편안한 교복의 선두주자로 쌓아온 노하우를 담아낸 ‘링클프리 스판바지’와 Z세대의 유니크한 감성을 더한 ‘디즈니 콜라보레이션 교복’을 업계 최초로 출시하며 신학기 동복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링클프리 스판바지’는 형태 복원력이 좋아 세탁 후 다림질을 하지 않아도 구김이 적어 깔끔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특수가공을 통해 촉감이 부드럽고 신축성이 우수한 스판 원단을 적용하여 활동성이 높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신체 움직임에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디즈니 콜라보레이션 교복’은 블라우스와 셔츠, 기모 후드집업이 출시됐다. 디즈니의 다양한 대표 캐릭터를 모티브로 하여 제품에 감각적인 고급 입체 자수를 새겨 넣어 소장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블라우스와 셔츠는 가볍고 보온성이 탁월한 기능성 소재 에어로웜 원사를 사용하여 편안하교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기모 후드집업은 베이직한 네이비 색상으로 부드럽고 따뜻한 융기모 원단을 적용하여 쌀쌀한 초봄 날씨에 데일리 아우터로 활용하기 좋다.

  • 사진=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 사진=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밀레니얼 소비자를 위한 ‘에어 백팩(AIR BACKPACK)’ 신규 라인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라인은 ‘하이커 에어 백팩’, ‘듀블 에어 백팩’, ‘다이노 에어 백팩’, ‘파치 에어 백팩’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모든 제품은 자체 개발한 경량 소재 ‘에어코듀라’ 원단을 사용해 기존보다 한결 가벼워진 중량으로 사용자 피로감을 크게 줄였다. 아울러 전 제품의 메인 포켓은 항바이러스 및 항균 기능성을 갖춘 소재로 안감을 처리해 소지품을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으며, 등판과 어깨 끈에는 통기성이 우수한 에어 매쉬 소재를 사용했다.

    한층 개선된 사용감과 함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실용성 높은 디자인도 돋보인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나 학업을 이어가는 백패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모든 에어 백팩 제품 메인 공간에 15인치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는 전용 포켓을 마련했다.

  • 사진=노스페이스 제공
    ▲ 사진=노스페이스 제공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2021년 봄 시즌과 신학기를 앞두고 뛰어난 실용성과 세련된 스타일은 물론 친환경 가치까지 만족시키는 ‘에코 백팩 컬렉션’을 출시한다.

    페트병 1080만개를 재활용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통해 ‘친환경 뽀글이’ 열풍을 선도하고 있는 노스페이스는 페트병 100% 리사이클링 소재를 겉감에 적용한 ‘에코 백팩 컬렉션’의 출시를 통해 진정성 있는 친환경 행보를 이어간다. 또한 보조 가방을 비롯한 다양한 수납 공간 설계로 실용성을 한층 높이는 한편, 빅사이즈 백팩의 대표 아이템인 ‘빅 샷’과 ‘핫 샷’ 등의 스테디셀러 제품에 새로운 색상을 추가하여 가성비 및 가심비를 모두 중시하는 Z세대의 소비 트렌드도 만족시켰다.

  • 사진=푸마 제공
    ▲ 사진=푸마 제공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는 Z세대를 겨냥한 운동화 ‘서브 프로 라이트(SERVE PRO LITE L)’를 출시했다.

    ‘서브 프로 라이트’는 기본에 충실한 베이직 디자인이 돋보이는 코트화 스타일로, 교복과 사복, 캐주얼, 세미 정장, 애슬레저룩 등 어느 스타일에나 제한 없이 매치 가능하다. 어퍼는 가죽 소재로 이뤄져 세련미를 자랑하며, 푸마의 캣 로고가 새겨진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의 힐탭을 더해 클래식한 분위기도 동시에 지닌다.

    전반적으로 화이트를 사용했지만, 푸마를 상징하는 폼 스트라이프(옆선 로고), 바닥 면에 컬러 포인트가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뛰어난 경량을 자랑하며, 푸마의 특별한 기술인 소프트 폼이 적용돼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한 푹신한 쿠셔닝을 제공한다.

  • 사진=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제공
    ▲ 사진=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제공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버킷 디워커의 프리미엄 라인인 ‘버킷 디워커 에어’를 출시한다. 자체 특허 기술인DX폼을 적용하여 신발의 무게는 최소화하고 에어백을 적용하여 보행 시 더욱 업그레이드된 쿠션감을 선사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뒤축에는 5cm높이의 굽을 덧대어 티 나지 않고 자연스럽게 키가 커 보이도록 했다. 미끄러움을 방지하는 IU 소재는 경량 탑재해 장시간 걸어도 다리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편안하고 가벼운 착용감을 자랑한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