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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션 파서블'과 애니메이션 '소울'이 주말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두 작품 모두 주말 동안 10만 명이 넘는 관객과 만나게 됐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말(2월 19일~21일) 박스오피스 1~5위에는 영화 '미션 파서블', '소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새해전야', '해리포터와 불의 잔' 순으로 올랐다.
영화 '미션 파서블'은 배우 김영광, 이선빈의 의도치않은 공조수사가 담긴 코믹 액션 영화. 주말 동안 13만 373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개봉 첫 주 누적관객수 18만 884명을 기록했다. 김영광과 이선빈의 현실 남매같은 케미와 함께 근거리 액션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며 흥행을 이끌고 있다. -
애니메이션 '소울'은 10만 1,678명의 관객을 주말 동안 만나게 됐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174만 8,379명.
영화 '새해전야'는 1만 1,773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누적관객수 16만 3,889명을 기록했다. 배우 김강우, 유인나,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천두링, 염혜란, 최수영, 유태오 등이 열연한 작품으로 새해를 일주일 앞둔 커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박스오피스 6~10위에는 영화 '퍼펙트 케어', '몬스터 헌터', '더블패티', '아이', '마리오네트'가 이름을 올렸다. 주말 박스오피스 10위 내 진입하지는 못했지만, 가수 송가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송가인 더 드라마'는 지난 11일 개봉 이후, 1만 4,884명의 관객과 만났다.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