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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가 입대를 앞두고 온라인 팬미팅 개최를 확정,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것을 예고했다. 같은날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후 첫 공식 팬미팅을 개최, 전세계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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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BS 2TV 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명수는 오는 22일(월) 해병대 교육훈련단 입대를 앞두고 있다. 김명수는 입대 전 마지막 스케줄로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위해" 팬미팅 개최를 결정했다.
이번 팬미팅 타이틀 'Remeber US'는 김명수가 직접 제안한 의견으로,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하기 위해 드라마를 촬영하는 동안에도 꾸준히 스태프들과 회의를 이어가며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없는 부분이 가장 아쉽다는 그는 온택트 팬미팅을 통해서라도 김명수와 팬, 우리(U(당신) + Soo(명수) = US)만의 추억을 만들고 싶은 소망을 담은 것. -
특히 이날 팬미팅에서는 김명수가 지난 3일 발매한 솔로곡 '기억과 기억 사이'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명수의 '기억과 기억 사이'는 인피니트로 데뷔한 이후 약 11년 만에 처음으로 공식 발매된 솔로곡으로, 팬들에게 보내는 특별한 선물 같은 곡이다.
어쿠스틱 팝 장르로 담백하고 서정적인 기타 사운드로 완성된 '기억과 기억 사이'를 통해 김명수는 진정성 있는 보컬로 담백하고 서정적인 감성을 전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팬미팅을 통해 첫 공개되는 무대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더욱 궁금해지는 이유다.
한편 지난 1월 26일부터 'Seezn', '올레tv', '마이뮤직테이스트', 'friDay' 등 플랫폼에서 예매를 진행한 2021 김명수 온택트 팬미팅 [Remember US]는 오늘(20일) 오후 4시 개최된다. -
스트레이 키즈는 오늘(20일) 오후 3시 네이버 V LIVE를 통해 팬미팅 'Stray Kids 1ST #LoveSTAY 'SKZ-X''(스트레이 키즈 첫 번째 #러브스테이 '스키즈-엑스', 이하 'SKZ-X')를 온라인 생중계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월 1일 새해 계획과 포부를 담은 영상 'Stray Kids "STEP OUT 2021"'(스트레이 키즈 "스텝 아웃 2021")을 발표했다. 여기서 첫 공식 팬미팅, 자체 리얼리티, 두 번째 정규 앨범, 시즌 송, 컬래버레이션, 팝업 스토어 등 전방위적인 활약을 예고했고, 2021년 첫 행보로 팬미팅 개최를 실현시키며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게 된 것.
이와 관련, 공개된 포스터 속 여덟 멤버들은 탐정으로 변신해 날카롭고 세련된 모습을 선보이며 팬미팅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리더 방찬이 카메라를 향해 총을 겨누는 듯한 포즈를 비롯해 강렬함을 품은 멤버들의 눈빛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
스트레이 키즈는 2020년 정규 1집 'GO生'(고생)과 리패키지 앨범 'IN生'(인생)을 통해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차세대 K팝 대표 그룹'의 성장을 증명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22일 성료한 첫 온라인 콘서트 'Beyond LIVE - Stray Kids 'Unlock : GO LIVE IN LIFE''(비욘드 라이브 - 스트레이 키즈 '언락 : 고 라이브 인 라이프')에서 뛰어난 무대 매너와 넘치는 카리스마로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았던 이들이 이번 팬미팅에서 다시 한번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첫 팬미팅 'SKZ-X'는 온라인 유료 생중계로 진행된다. 일반 티켓 가격은 웹 및 안드로이드 기준 부가세 포함 3만 5200원이며, STAY(팬덤명: 스테이) 1기는 팬클럽 가입 시 사용했던 V LIVE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팬클럽 예매가인 1만 98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예매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하나영 기자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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