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을 뿐 아니라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며 ‘홈트’ 또는 ‘혼트’ 열풍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특히 MZ세대는 SNS을 통해 자신이 운동하고 있는 모습을 인증하는 사진을 올리거나, 챌린지 형태로 여럿이 함께 공유하며 운동의 일상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홈트레이닝족은 물론 산린이(등산), 자린이(자전거) 등 야외 운동족을 위한 다양한 관련 잇템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웨어러블 기기로 건강 상태를 기록하고 목표를 설정할수록 실제 운동량이 많아진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발표되며 스마트워치는 건강 관리 필수 아이템이 되어가고 있다.

샤오미의 ‘미워치’는 1.39인치 아몰레드(AMOLED) 패널과 측면에 장착된 전용 스포츠 버튼이 특징으로 117개의 피트니스 모드를 지원한다. 6개의 센서와 위성항법시스템(GPS) 기능으로 주요 건강 수치인 심박수 모니터링, 혈중 산소 레벨을 비롯해 기압과 같은 환경 데이터도 제공한다. 2시간 충전으로 최대 16일간 사용 가능하며 100여 종의 워치 페이스와 카메라 원격 제어, 기본 이모티콘 알림, 음성 컨트롤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어메이즈핏의 ‘어메이즈핏 GTR 2e과 GTS 2e’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어메이즈핏 GTR2·GTS2의 배터리 성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블루투스 통화 기능 및 음악 저장 재생을 위한 내장 메모리 공간이 필요 없는 유저들을 위해 해당 기능을 제외하고 배터리 성능을 향상시켰다. 그 외 혈중 산소포화도(SpO2), 심박수, 수면 분석, 스트레스 모니터링 등의 기능과 함께 50ATM 방수 및 메시지 알람 등의 실속 있는 기능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함께 출시한 ‘어메이즈핏 Bip U’은 피트니스와 일상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스트랩 포함 31g의 초경량 무게, 레트로한 디자인의 1.43인치 대형 풀 컬러 디스플레이가 제공된다. 또한 50ATM 방수 및 60개 이상의 다양한 스포츠 모드를 제공하여 운동 종목별 데이터를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

피트니스센터나 실외 러닝 시 마스크 속 습기가 가득 차 답답하기도 하고, 숨쉬기 어려워 홈트레이닝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마스크의 단점을 보완해 아웃도어 활동 시보다 편리하게 숨 쉴 수 있고 패션까지 고려한 스포츠 마스크가 인기를 얻고 있다.

브레스실버 ‘브레스 타이니탄 스포츠 프로 마스크’는 유해환경 속 건강한 숨을 지키기 위한 필터 일체형 고기능성 패션 스포츠 마스크이다. 편안한 호흡을 도와주는 동시에 미세먼지, 비말 등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고기능성 필터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회 손세탁 후에도 필터의 성능이 유지되어 일회용 마스크로 인한 환경오염도 최소화할 수 있다. 네이비, 그레이, 퍼플, 블랙 등의 다양한 컬러로 운동복에 맞춰 스포츠룩을 완성할 수 있다.

운동과 일상을 함께할 수 있는 패션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애슬레저’ 패션이 주목받고 있는데 운동하기에 적합하면서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의 ‘에센셜 컬렉션’은 집에서부터 1마일(약 1.6km) 권 내에서 주로 입는 옷이라는 의미를 담은 원마일웨어를 컨셉으로 했다. 편안한 착용감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패션성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멜란지 그레이, 블랙, 크림 등 뉴트럴 계열의 컬러를 메인으로 활용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었다.

안다르의 ‘엑스핏’은 착용하는 사람의 몸에 맞게 원단이 늘어났다가 뛰어난 회복력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줄어들어 개인 체형에 맞춘 듯한 ‘커스터마이즈 핏’을 완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엑스핏 백 U넥 롱슬리브’는 상체를 편안하게 감싸는 최적의 핏을 갖춰 고강도 운동 시에도 편안하게 동작을 수행할 수 있고, 근육의 움직임, 운동 자세를 확인하기 좋은 퍼포먼스 웨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