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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가 IBK기업은행과 함께 복무예정자와 현역 군인을 대상으로 한 나라사랑카드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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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IBK나라사랑카드를 이용해 왓챠 정기 이용권을 처음 결제하는 고객에게 매월 20%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전 구독 이력에 상관없이 IBK나라사랑카드로 처음 결제하는 고객이라면 모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제휴는 그동안 시범 운영 중이었던 일과 후 병사 휴대전화 사용이 지난해 정식 시행되면서, OTT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함에 따라 준비됐다. 왓챠 관계자는 “2021년 첫 병역판정검사 후 군에 입대하는 복무예정자와 현역 군인들의 제약 없는 문화생활 영위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PC, 모바일로 왓챠 홈페이지에 접속해 결제한 고객에 한해 적용되며, 4개 기기 동시 재생 및 Ultra HD 4K 화질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이용권을 월 10,32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왓챠 나라사랑카드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IBK나라사랑카드는 2007년 이후 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성인 남성이라면 누구나 발급 가능하며, 사회복무요원, 상근예비역도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모바일 전용 브랜치 IBK큐브에서 신청할 수 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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