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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가 '뽕숭아학당 사수 대작전'에 나선다.
17일 방송되는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에서는 '트롯반' 트롯맨들과 '예비 트롯반' 학생들이 '뽕숭아학당'을 걸고 고난도 미션들을 격파하는 '6대 6 극강 데스 매치'를 벌인다. -
특히 트롯맨들은 "우리가 뽕학당을 접수하러 왔다"며 자신만만하게 등장한 '예비 트롯반' 학생 6명, 박구윤-류지광-강태관-신인선-김중연-남승민과 마주했던 상황. 만남과 동시에 '트롯반'과 '예비반'은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불꽃 튀는 진검승부를 예고,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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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트롯반'과 '예비반'은 첫 번째 대결로 '망원경 축구'에 돌입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트롯맨과 예비반 학생들은 공을 앞에 두고도 공을 제대로 찾지 못하는가 하면 자책골을 넣고, 몸 개그까지 선보이며 현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 무엇보다 탁월한 축구 실력으로 '임메시'로 불리는 임영웅마저 헛발질을 하면서 굴욕을 맛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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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 멤버는 공을 막겠다는 의지로 골대 앞에 드러눕는 '침대 축구'까지 펼쳐 폭소를 안겼다. 급기야 장민호가 바닥에 뒹굴면서 결국 선수교체에까지 이르렀던 터. 승부욕에 불타올라 열기가 과열된 가운데 '망원경 축구' 경기에서는 어느 팀이 승리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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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트롯맨과 예비반 학생들은 날아오르는 식빵을 입으로 무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고난도 미션인 '날아라 식빵'를 펼치며 단체로 멘붕에 빠지는 사태에 직면했다. 더욱이 이찬원이 식빵 물기에 도전한 임영웅을 보고는 "방금 강아지 같았다"고 외치면서 '날아라 식빵'에서 생성시킨 임영웅의 역대급 흑역사 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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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트롯맨과 예비반 학생들은 달리는 중간에 숨겨진 물건을 선택해서 다시 달리기를 이어가는 '복불복 달리기 계주' 미션에 나섰다. 하지만 한참 달리던 중 '하이힐'과 '오리발' 등 전혀 예상치 못한 물건이 튀어나오자 놀람을 감추지 못했던 것. 무엇이 나올지 알 수 없는 복불복 상황으로 인해 역전에 역전이 거듭되는 쫄깃한 승부가 이어지면서 트롯맨들이 예비반 학생들을 이기고 '뽕숭아학당'을 무사히 지켜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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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측은 "트롯맨들이 '뽕숭아학당'을 사수하기 위해, 여태껏 해본 적 없는 고난도 미션들에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이며 승부에 임했다"며 "트롯반과 예비 트롯반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불꽃 대결을 펼칠 39회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는 17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 이우정 기자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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